3분 - 소년의 3분은 천상의 시간이었다
토드 버포.린 빈센트 지음, 유정희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천국은 이 아이와 같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지내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3분이란 한 소년이 아픔을 통하여 죽다가 살아난 체험을 하면서 지상의 3분은 아주 짧고 경점에 불과하지만 천국의 3분이란 말할수 없는 긴 시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상에서 힘이들고 어려울때 가끔은 천국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과연 내가 이렇게 힘들바에야 천국이라도 가서 살게 된다면하는 헛된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요즘 서점가에는 천국을 다녀온 체험을 들려주는 책들이 여러권 나오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그 책내용들이 어쩌면 그렇게도 비슷하고 너무나 좋은지 그러나 그것은 문자로 표현된 글자일뿐이지 말로 글로 표현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성경에서도 사도바울은 천상에 있었는지 몸안에 있는지 몸밖에 있는지 주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하는 장면이 떠오르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처음에는 예수님을 죽이러다니던 한 사람이었지만 주님을 만난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주님의 사도바울이 된것처럼

저 자신도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예전에 20대시절 믿음이 정말로 열정적으로 불타던 한 시절 ...

부모님이 종교가 불교이고 불교신자라 기독교신자요 신학을 전공하여 학교를 다니겠다고할때 얼마나 반대를 했겠습니까?

담넘어 다니고 매를 맞고 방에 가두어 나가지도 못하는 신세였고 그 당시 80년 군부독재시절 과외도 묶이고 데모하여 휴교령이 내려지던 시절 ...

그러나 이 순간은 아무소리도 들이지않고 오직 주님만 생각하고 안이숙선생님의 죽으면 죽으리라하는 심정으로 살던 한 시절 저는 주님께 작정기도를 하면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아무에게도 말하지않았지만 그때의 순간을 떠올리면 너무나 황홀하고 너무나 좋고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말을 못하게 좋았고 지금도 좋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소년의 3분 체험과 내가 경험한 천국의 체험이 어떻게 틀릴까하는 궁금증으로 이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기가 막히고 가슴을 맞은 것처럼 그렇게 같을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저는 주님을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통나무 베옷 같은옷을 입은 모습과 잔치를 하는 모습 이곳에서는 사람과 아니 상대방과 대화를 하려면 육체를 입었기에 가야하고 말을 해야하고 표현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느낌으로 모든것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또한 육체가 없기에 우리는 음식을 먹어야하지만 그곳에서는 향기를 맡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참으로 기가막혔습니다.

또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고 욕심도 없고 기쁨과 평안만 있고 슬픔과 괴로움이 없는 그 곳 또한 우리의 부모님 친척등 우리는 나이가 먹어 늙고 병이 들지만 육체가 없다면 늙고 병드는 것이 아닌 모습 비록 우리 부모님 처녀적모습은 제가 볼 수 없지만 그곳에 계신 분들 모두다 어린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예를 든다면 17세 18세의 아주 아름다운 모습이라고나 할까...

그런 모습으로 계신것을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때에 계신분들이 먼저 돌아가신분들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모습이 한 소년에게도 나타나는 모습이 가슴을 때렸습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안목 육체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사는 모습을 볼때마다 제 자신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체험도 그때뿐인지 세상에 물들다보니 잊고 살다가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다시금 그때의 그 기분 그때의 흥분이 되살아 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오래 살기위해 운동하고 약을 먹고 먹지못하고 할짓이 아닌 동물을 죽이는 모습을 볼때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저는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깜박 잘들었을때의 천국체험이지만 그때의 그향기 그때의 그 모습을 어떻게 문자로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합니다.

천국문안으로 들어갔으면 이 세상을 하직할 수 있었겠지만 문 입구에서 내 쫒겨 다시금 이 세상에 오게 되었지만 이 세상은 공짜가 없고 이 세상은 언젠가 주님의 말씀처럼 계수할때가 오고 상급을 받을때가 오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확신이 섭니다.

그래서 저 자신은 늦었지만 깨달을때가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봉사와 나눔 섬김과 용서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복지과로 왔고 노숙인 전세자금담당에 정신보건담당을 하지만 남들은 힘이 들다고 하지만 저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쌀을 나누고 헌집을 새집으로 고쳐주고 마음의 병을 고쳐주려고 행위로도 하고 있습니다.

공직생활 끝마치고 또한 남은 인생도 주님을 위해 살리라 그때의 체험을 생각하면서 평신도도 좋고 문지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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