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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깊다 -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성경의 행간 읽기
이신형 지음 / 두란노 / 2010년 6월
절판
현재 많은 책들이 있지만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이 되고 가장 많이 팔리는 세계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로고스의 말씀...
이 책의 저자 이 신형은 숭실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전주대학교 교수이면서 세 가정이 모이는 풀빛교회를 섬기고 있으면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성도님들과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 책은 구약 2편과 신약 10편으로 되어 있는데 한대목 한대목 넘어갈때마다 말씀의 깊이가 느껴지고 말씀의 활자가 살아 있는 것과 같아 로고스의 말씀이 레마로 저희 마음속에 다가 왔습니다.
제1부의 하나님의 생각은의 에덴동산을 주무대로 하고 있는데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의 행동모습 살아가는 모습을 마치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과 같이 글로 그려 내었는데 뱀의 간교함이란 어떤 짐승보다 크다고 느꼈습니다,
제 2부의 뜰안의 삶속에서 청지기의 비유를 본다면 주인이 청지기에게 달란트를 맡기면서 이익을 남겨와라 하였을때의 모습이 내 자신을 다시금 반성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내 자신이 지금 어떤 시점에 어느 곳에 와서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청지기의 비유를 통하여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인생의 후반전을 뛰는 한 사람으로서 나를 위한 삶보다도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삶을 살면서 조용히 주님을 만나는 연습을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이 뜻은 나이가 먹어가도 내것 나만 아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딘가 답답하고 어리석은 것같아 보입니다.
왜 썩어질것에 목숨을 거는 것인가 저는 한사람의 기독교인이지만 불교의법정스님처럼 천주교의 김수환추기경님처럼 나누고 비우고 베풀면 더욱더 큰것이 나에게 돌아오는데...
물론 나에게 돌아올것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으로 봉사현장을 누비다보면 어느순간 내 집에는 한개를 주었는데 몇박스가 생기고 마음도 푸근해지고 ...
제 3부에서는 뜰안으로의 동경으로 Yes도 No도 다 은혜요 사마리아인의 비유처럼 이방인도 다 우리의 이웃이라고 합니다.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지식정보화사회로 오늘도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이때에 예전에 단일민족이라고 하였던 우리나라가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방인의 결혼문화로 인하여 많은 피가 오염이 되었고 성경속의 이스라엘과 사마리아인과의 차별화를 통하여 우리나라 민족이 오염이 심각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들도 모두다 이웃이요 우리 식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하여 다시금 주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레마를 들으려고 기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책보다도 성경말씀을 읽고 오늘도 살아역사하시는 하나님 모든 생사를 주관하시는 주님의 숨결을 이 책에서 느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