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신앙서적과는 달리 조금은 색다르게 성경이야기 즉 예수님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판사님으로 재직을 하면서 성경을 쉽게 풀어 이해하기 쉽게 써주셨고 다른 성경이야기와는 평신도로서 성경을 또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모습을 읽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것은 기독교인이라면 아니 성경을 믿는 사람이라면 모두 다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지금은 영상시대 또한 가상시대이니만큼 조금이나마 내용적으로 이미지를 넣어 주셨으면 성경을 어렵게 느끼시는 독자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자가 판사님이셔서 그런지 몰라도 평신도, 예수님을 잘 모르는 청소년들에게는 딱딱한 문어체보다는 구어체와 더불어 이미지가 조금 더 포함이 되면 많은 독자들이 가까이하기에 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또한 성경 예수님의 이야기 사복음서를 중심으로 전개하였지만 성서이야기, 비교종교가 아닌만큼 평신도로서 바라본 예수님의 이야기이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느낀점은 판사님으로 바라본 예수님이야기였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즉 판사로서의 예수님이야기는 공직자로서의 예수님을 만난 간증아닌 간증, 이야기, 내가 만난 예수님의 이야기였다면 이야기가 더욱더 쉽게 흥미롭게 전개가 되어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