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뒤에 숨은 코끼리 - 우리가 사소한 일에 흥분하는 이유
에른스트프리트 하니슈.에바 분더러 지음, 김현정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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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감정과의 싸움이요 어떤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지만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흥분이 되는 일이지만 나에게는 쉬운 일인것처럼 우리 나라속담에 내로남불이란 말이 있듯이 자기 자신의 삶속에서 흥분이 될 수도 아무런 일이 아닌 일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모기뒤에 숨은 코끼리는 때로는 흥분이 되고 때로는 아무런 일이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한 가정에서도 같은 일을 해도 사소한 일이 될 수 있기도 하고 흥분이 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즉 아들러심리학에서는 첫째로 태어나 사랑을 받다가 둘째가 태어나 사랑이 반이되는 경험 항상 첫째라고 하여 새것만 가지면서 살고 대접을 받다가 둘째로 인하여 사랑이 소홀해 질때의 느낌등을 통하여 우리는 환경에 따라 감사와 흥분을 느낄수 있게 됩니다.

리사의 일화속에서 부당한 비난에 집착을 하다보면 언젠가 나도 모르게 부당한 집착을 하게 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슈테판의 일화에서도 외형상으로는 자동차가 멀쩡하지만 작은 흠집이 날까봐 흥분하는 일도 생깁니다.

특히 새 자동차를 처음 구입하여 승차했을때 누구나 처음 새 물건 내가 가지고 싶은 물건 고가일수록 더욱어 흥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에 같은 환경에서도 아무일이 아닌것처럼 느끼는 반면 어떤이에게는 크게 흥분이 되는 경향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몸집이 큰 코끼리는 처음에는 아무 것도 느낄 수가 없지만 작은 모기가 물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 가려움과 붓기등을 느끼는 것처럼 어떤 일을 몸집이 크다고하여 느끼지 못하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때에 따라서 가볍게 크게 느낄 수가 있는가 아니면 힘들고 어렵게 느낄수가 있는가가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은 모기의 작은 물림으로 인하여 때로는 큰 코끼리가 죽을 수도 있고 때로는 모기의 물림으로 인하여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보이지 않는 코끼리는 과연 어떤 코끼리일까?

1. 리사의 코끼리 : 보호받지 못할까봐 두려운 코끼리

부모의 환경에 따라서 때로는 어릴수록 보호를 받지 못하고 버림을 받을까봐 두려운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부모의 이혼과 사별등을 통하여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때 또한 버림을 받은 적이 있을 수록 더욱더 이런 감정은 커져나갈 것입니다.

2. 슈테판의 코끼리 : 사람들이 나를 무시해

인간관계를 하다보면 대화를 할때 어떤 행사를 할때 말을 자르고 끼어드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이때에 자기말을 듣지 않을때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이 많을수록 자기 자신의 자존감은 낮아지면서 사람들이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만의 판단이지만 이런 경험이 많을 수록 이런 모기를 자주 물릴 수록 더욱더 무시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3. 안나의 코끼리 : 사람들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고 싶어

누구나 이 땅에 태어나면 존중받고 사랑받고 인정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환경적으로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인정받고 존중받고 사랑을 받습니다.

가진것이 없을 수록 배타적이고 무시받고 인정을 못받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받고 인정받고 보호받는 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행복한 코끼리가 될 것입니다.

4. 마쿠스의 코끼리 : 내 편은 아무도 없어

생각하기나름이지만 어떤 한 순간 내 편은 아무도 없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자존감은 땅으로 떨어지고 나는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우울감의 모기를 어떻게 떨치고 나오는가에 따라 행복감은 커질 것입니다.

우울감, 슬픔, 괴로움등의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물렸다고 하여도 헤쳐나오기위해 쉽게 이길수 있는가 힘들게 헤쳐나올수 있는가에 따른 자기만의 싸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 일수록 환경을 변화시키고 나만의 시간과 에너지를 분배하고 나올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우울한 모기에 물리지 않기위해 견고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고 인간관계를 통하여 우울한 모기는 사라질 것입니다.

나만의 코끼리를 발견하기위해 모기에 대한 우울감 흥분에서 나만의 코끼리를 찾아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우울을 기쁨 즐거움으로 변화시킴에 따라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우울감의 모기를 만나더라도 작게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 수 있는 나만의 퇴치법을 알아가야 하겠습니다.

나만의 평정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저자는 많은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모기의 침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강점을 자각하고 이를 활용하고 자신이 겪은 약점을 제거하고 강점을 키워나가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우울한 모기에 물리지 않기위해 물리더라도 쉽게 지나갈 수 있는 방법 지혜와 지식을 얻고자 귀한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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