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스페인 내전을 겪으면서 나름대로의 트라우마를 겪어야했던 바르셀로나 작가는 내전 휴유증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아무것도 없었던 현장에서의 나름대로의 삶을 그려낸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마지막 표를 구하기 힘들었던 시간 그는 바르셀로나에 자정무렵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착을 하여 모텔과 같은 집으로 들어가 환경에 적응을 하기위해 욕실과 방등을 접하면서 처음 만난 집이지만 거무튀튀하고 때가 낀 벽, 지저분한 벽에 장난친것과 같은 손자국등을 접하면서 조금은 기분이 나쁘고 답답하였지만 나름대로 모텔에 적응을 해야 하였습니다.
벽에는 정물화 한점이 걸려있고 찌그러진 수도꼭지등을 통하여 모텔의 방은 자기 자신에게 기분나쁜 미소를 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문학을 공부하겠다는 꿈에 부플어 외가가 있는 바르셀로나에 온 안드레아 그러나 전쟁이후이고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할 수 없어 불결하고 기분나쁘지만 홀로 남아 있는 자신을 위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잔인할 정도로 힘들게 하는 큰 삼촌, 종교에 집착을 보이는 할머니와 매질을 당하면서도 말을 하지 못하는 집안의 여자들을 통하여 같이 살아가야 할 환경이 불안과 폭력으로 어울러진 환경속에서 안드레아는 문학을 공부하겠다는 욕구는 순간순간마다 억눌러야했고 참아야 했습니다.
또한 안드레아는 전쟁의 큰 역경보다 자질구레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욱더 힘들게 하였습니다.
어느 나라마다 비슷하겠지만 전쟁후의 참상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환경속에서는 생각지도 않는 환경을 만나게 되고 서로가 서로를 힘들어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나라도 6.25라는 전쟁을 겪었고 전두환대통령집권하기전 많은 학생들이 힘들었고 나라가 혼란속에 빠졌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민주화 운동으로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혼란했던 시기 20대 초반의 안드레아는 스페인 전쟁을 겪으면서 전쟁이후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시기에 힘들었고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또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하는 20대의 여인의 삶을 느껴볼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