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독서 - 김형석 교수를 만든
김형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형석 교수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철학교수의 대표적 지식인의 한 분이시고 또한 건강을 잘 지켜 백살이 넘은 교수님의 지혜와 지식을 얻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열네살에 톨스토이를 만나면서 책에 대한 매력에 심취하여 책을 읽기 시작하였으나 그 당시 일제시대 전쟁등을 통하여 지금처럼 책이 많이 있지 않았고 선택할 여지가 거의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쟁과 평화의 책을 만나면서 고전에 빠져들기 시작하였고 또한 각종 인생론등을 통하여 인생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훌륭한 인물의 자서전등을 통하여 그는 점차 철학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과연 백년의 독서란 어느 누구나 처음은 있을 것이고 독서방법, 도서선택, 전공선택등등을 통하여 독서가 그의 인생에 어떤 도움과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는가 이 책을 통하여 적게나마 알 수가 있었고 저 또한 교수님의 방법을 배워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많은 사상적인 위대한 사상가들을 책을 통하여 만나면서 철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니체와 키르케로그, 칸트와 헤겔 쇼팬하우어등을 만나면서 역사적인 서양철학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일제시대 전쟁을 통하여 일본말만을 말해야하였으나 그는 말을 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우리나라 언어로만 말을 하였습니다.

교수님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요즘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고 있습니다.

책은 생각도 하면서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활자를 읽어가는 것이 독서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생각할 사이도 없이 보고만 있을 뿐이고 읽기만 할 뿐 사색할 시간이 없다고 보고 현란한 동작 움직임을 통하여 현재의 만족감만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나라를 지켜나가기위해 발전시켜나가기위해서는 인기에 몰입이 되는 것보다 전문가가 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재의 독서는 책을 읽는 우리 나라 국민의 수준은 과연 몇점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저 또한 책의 소중함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읽어 나가면서 내 것을 만드는 소중함을 깨쳐나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책을 읽는 자신, 국민,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우리 나라 독서인구가 늘어나고 베스트셀러, 시간적인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전문적인 지식과 지혜를 얻기위해 책을 읽어나가고 독서의 깊이와 폭을 넓혀 나가기위해서는 소설과 가벼운 책보다는 조금은 무겁지만 생각하고 연구해 볼 수 있는 인문학, 고전, 전문적인 책들을 읽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이 책 속에 아쉬움이 있다면 교수님이 연세가 있으신만큼 예전의 고전에 대한 책만 서술해 놓으셨는데 현재에 있는 우리에게 권해 줄 수 있는 책이 있었다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