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작가의 소설 연탄길을 읽으면서 무인도에서 세속에 온 것처럼 마음이 투명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책을 읽는 순간순간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코로나로 인하여 환경오염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어두워진만큼 우리는 어느 한 순간은 정서적으로 쉴만한 곳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지구촌전체가 코로나로 인하여 어디 다닐수도 없고 사람만나는 것도 힘들어 집에만 있다보니 시간이 감에 따라 피곤함과 무력함을 느끼면서 작가님의 책을 만나면서 어릴적의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같은 느낌이 있어 책을 읽는 순간순간 마음이 부자가 되고 행복감이 넘쳤습니다.
부모님의 사랑, 형제간의 우정, 이웃간의 정등을 이 책속에서 느끼면서 얼마전 연탄길에서 느꼈던 어릴적의 추억을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탄길의 후편이라고 할까 이 소설속에서 부모를 잃은 어린남매의 이야기, 어릴적 짜장면이 먹고 싶어하였던 짜장면이야기등을 통하여 어릴때의 추억을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