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 열여덟 살의 성착취, 그리고 이어진 삶
강그루 지음 / 글항아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 여덟 미성년자의 성착취의 삶

인구의 절반은 여성으로 원하든 원하지 않았던지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앞으로의 삶을 기대하면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꿈을 꾸고 이루어 나갈것인가 어떤 남성을 만날 것인가 무엇을 할것인가 등등. . .

꿈과 현실을 오가면서 현재의 삶이 만족하지 않으면 탈출을 하는 꿈을 꾸고 현실에 만족한다면 현실에 안주하기위해 자기만의 아집에 갇혀 살기도 합니다.

18세 여고생 용돈이 적어서 부모님의 부담을 덜기위해 용돈이라도 벌기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 저 역시 그 나이를 지내본 한 사람으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18세소녀를 가만히 놔두지 않고 편리하고 쾌락적인 삶을 종용하고는 합니다.

어느날 한 소녀는 구직광고를 보고 인터넷사이트접속 1시간에 3만원이라는 아르바이트자리를 알게 됩니다.

20대 남성과 대화하고 시간을 보내면 용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데 현실은 이렇게 편한 돈벌이가 있을까?

남자와 여자가 만나면 손잡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점점더 수위가 높아지고 싶은 유혹. . .

결국은 여성이 상처입고 남은 인생은 도탄에 빠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여고생은 여고생이라는 순진하고 때묻지 않고 세상을 모르는 한 여자로써 아르바이트가 고액이라고 하여 쉽게 접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야기상대를 해주고 다음은 첫 성관계 성폭력을 당하다보니 또 다른 남성을 알게 되고 한번 망가진 사고로 인하여 그 세계를 벗어나가기가 힘들었습니다.

6개월간 2명의 남성과 조건만남, 더나아가 한번 10년간 그 폭력의 기억을 통해서 자기 자신과의 양심의 소리 자책을 통하여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소녀의 지난 10년의 삶을 통하여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던 한 여성이 앞으로 18세를 보내는 소녀들에게 용기를 내어 우리들에게 소중한 몸에 대하여 외치는 함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만이 아는 고통, 외침, 양심의 소리를 통하여 항상 내 자신이 몸이 더럽다 냄새가 난다등을 외치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가지게 됩니다.

이 여성에게 접근해 왔던 두 남자는 모든 면에서 달랐으나 결론은 두 남자 모두 같은 성적인 만족을 위해 여성을 샀다고 봅니다.

성적인 만족을 위해 남성들은 나이가 어리고 계속 교제할 수 있는 나만의 수유할 수 있는 장난감같은 여성을 구하기 위해 오늘 이 시간에도 밤에는 하이에나처럼 인터넷을 통하여 부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소녀는 학원비를 벌기위해 용돈을 쓰기위해 아르바이트라는 것을 편하고 쉽게 벌기위해 시작을 하였지만 결국은 10여년의 삶을 통하여 여성으로서의 삶이 망가지게 되었고 자기만의 정신적인 고통을 통하여 그는 자기 자신에게 악취가 난다고 생각하여 일상생활도 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봉사를 다니면서 그들과 대화를 할때 18세를 지나온 저로써 그들의 꿈과 이상 행복에 대하여 순진하고 맑고 행복한 순간을 마음껏 누리면서 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그당시 어른들의 말을 이해 할수가 없었으나 제 자신이 걸어온길을 들려주면서 그들에게 나도 같은 생각을 하고 유혹과 쾌락에 빠질수가 있겠지만 편안하고 쉬운일보다 힘들고 어렵지만 어려움을 통하여 땀을 흘린 수고는 몸과 마음이 튼튼할 것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앞으로 18세를 살아가는 소녀, 학생들에게 다시한번 소중한 몸, 소중한 삶이라고 말씀하시는 저자의 용기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18세는 공부를 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내 그릇을 만드는 시간이지 조금은 용돈이 적어서 공부하기 싫어서 놀고 싶은 마음은 클 수 있겠으나 지금 참고 인내를 한다면 훗날 우리의 인생 아니 내 인생은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날만 있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여기에 나오는 여성은 힘을 내고 누구도 당신을 손가락질하고 욕하지 않으니 일어나서 힘내고 용기를 가지고 문밖으로 나와 땀과 수고를 하여 남은 인생 시간을 행복하고 기쁜 날들만 있도록 새로운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