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역사적인 인물로 드라마로 꾸며낸 역사적인 소설로서 한 시대를 호령하고 역사적으로 재해석한 소설로써 여장부로서의 활동을 통하여 요즘 우리 여성들에게 한 마디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여성들의 입김이 세지고 활동이 많은 다른 어떤 시대와는 달리 평강공주와 같이 그 시대에 여장부로써 활동을 하였던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의 평강공주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남성가부장시대 남자는 하늘이요 여자는 땅이라는 유교적인 나라, 서양에서도 여성들은 남성들의 보조자요 남성들의 소유물정도밖에서 생각하지 않던 시대 평강공주는 바보온달을 찾아다니는 과정을 읽어나가면서 요즘처럼 여성상위시대 남자여자 성평등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과연 평강공주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박근혜대통령이 선출되어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맞아 집권한 시대도 있었지만 여성국무총리도 나오고 또 다른 여성 대통령도 나와서 유럽의 어떤 나라의 위정자 절반이 여성이라는 나라도 있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여성들도 남성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역사속에서 그려내지 않았는가 하는 것을 평강공주를 통하여 그려내지 않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