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신
이동원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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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던 세상 코로나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이 시대 과연 믿음이 존재할까 진짜는 있고 가짜는 있을까 믿음의 팬더믹이 오는 시점 무엇을 믿고 믿어야하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의문점이 생기는 시대입니다.

소설이란 있을만한 것을 가상으로 그려낸 것이라고 하는데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대 이동원작가님은 다섯 번째 장편소설로 제10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길을 지나가다가 혹은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심방을 하다보면 우리가 말하는 이단이 주위에서 접근을 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는 성도라면 그런 현상이 생기지 않지만 나라가 혼란하고 살기가 점점 어려운 시대에는 더욱더 이상한 종교가 우리 주위에 판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상한 집단에 빠졌을때는 정시을 차리고 올바른 판단을 한다고 하지만 집단 속에서 지내다보면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지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도 직장에 잘 다니고 공부도 잘하던 사람들이 한 순간에 가출을 하고 있는 재산 모두 바치고 어딘가 없어지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자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한 순간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지고 자기 자신이 깨달았을때는 깊은 늪속에서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종교 집단을 보게 됩니다.

현재 코로나 시대 기독교 신앙이라고 하면 이단이라고 하는 수 많은 집단이 있지만 또 다른 알지 못하는 집단들을 통하여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 인간들을 이용하고 쓰다가 버리는 현상이 비일비재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오래전 학창시절 이상한 사람들을 통하여 빠질뻔한 순간이 기억이 나서 이 책이 다시한번 저의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장을 입은 슈퍼맨이라고 불리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었던 언론인 권선재 그러나 그는 각종 가짜와 조작을 통하여 인생의 밑바닥을 살던 사람이 어느날 실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조카를 찾아다니면서 어느날 새예언이라는 종교집단을 알게 되고 조카가 그 집단에 속해 있다고 전해듣고 집단을 만나게 됩니다.

새예언에 대하여 조사를 하면서 그 집단은 5년전 자기를 몰락시켰던 대선후보 뇌물수수 사건이 연루가 되어 사건의 실체를 파혜치고 알게 되면서 새예언집단에 대하여 정치 권력등 뒤에서 연류가 되어 많은 정치가 사업가들의 뒤에서 힘을 실어주고 조종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이비집단 종교집단등은 세력이 커지면 커질 수록 정치, 경제등 자본을 통하여 그들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히 선거철일 겨우 더더욱 그들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종교 믿음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혹세무민한 말로 선한 사람들에게 이성을 잃게 하여 많은 재물을 빼앗고 힘을 키워 더 나아가 나라를 흔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나라가 어지럽고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하여 지구촌이 힘이 들때 더더욱 기승을 부리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어려울수록 판단력을 흐리지 말고 신실한 믿음 생활을 하고 이상한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결국 새예언이란 집단을 5년전 그를 몰락시켰던 후보를 통하여 집단의 실체를 밝혀지면서 집단이 몰락이 되고 세상은 다시 조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종교생활을 하는 저 자신도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예배에서 비대면예배로 전환이 되고 많은 환경이 바뀌었지만 말씀의 반석에 선다면 새예언과 같은 종교집단이 생겨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코로나와 같은 혼란한 시대가 빨리 지나가고 평탄하고 온 국민이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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