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앙투안 로캉탱은 현재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숙자와 같은 사람으로 그는 혼자 살아가는 고독하고 외로운 연금생활자로써 부모도 자식도 아니 책임질만한 사람이 없는 인생의 실패자 고독히 살아가는 노인입니다.
샤르트르가 살아가던 시절 지금처럼 그 나라의 생활환경도 너무 열악하여 집주변에도 악취가 나고 벌레가 들끓고 전염병이 난무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나마 그는 보통 사람과는 더욱 열악한 노숙자같은 한 사람으로 어느날 바닷가에서 물 수제비 놀이를 하려고 돌맹이를 던지려는 그순간 아무 이유없이 불쾌감을 느끼게 되면서 그는 이후에도 가끔 순간 순간 구토를 느끼게 됩니다.
그의 삶속에서 살아가면서 그는 갑자기 찾아온 역겨움으로 그가 있는 자리를 떠나면서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혼자사는 삶 고독한 삶속에서는 새로운 삶이라는 것은 변화가 없는 삶속에서 꿈속에서만 꿀 수 있는 꿈이었습니다.
가끔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보면 때로는 변화없는 삶이 정말 행복한 삶이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변화가 있는 삶이란 어떤 일이 생길때의 걱정 근심 문제때문에 고민을 해야하는 삶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삶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어려운 일을 통하여 해결이 되면 자기만의 큰 성장을 한 모습을 볼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하여 자아가 성장할 수도 있지만 주인공의 삶이란 나이도 먹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의 삶이란 아무도 찾아주지 않고 필요하지 않는 사람 잉여인간같은 사람들은 어쩌면 생활속에서 구토가 나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