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이드 수잔
줄리아 히벌린 지음, 유소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0여년전 미국 텍사스 어느 공동묘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생활이 복잡다난해지고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편하게 살고 싶고 땀을 흘리지 않고 쾌락을 즐기고 싶어 생각지도 않는 다양한 사건을 우리 주변에서 접하고는 합니다.

얼마전 요즘 메스컴에서 떠들고 있는 사건도 이와 비슷한 사건의 하나이고 그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화성사건도 그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의 저자 줄리아 히벌린은 비평적 찬사를 받고 국제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베스트섹러작가로서 이 책 이외에 많은 책들이 15개국 이상 번역되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한 사람의 작가입니다.

그 중에서도 블랙 아이드 수잔은 우리 나라의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하여 영구이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하였으나 용의자가 검거됨으로 해결된것처럼 미국의 작가로써 범죄의 재구성 독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스릴이 넘칠만한 표현과 반정으로 인하여 한권의 책을 순간에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텍사스의 어느 공동묘지 황금빛 블랙 아이드 수잔이 많은 꽃속에서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는 여러구의 유골과 함께 산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동안 경찰도 살인 사건이 발생이 되었으나 이것이 연쇄살인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았으나 한 아이의 죽음속에서 살아나온 사건 즉 블랙 아이드 수잔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테사의 증언으로 끔찍한 연쇄 살인마는 사형을 선고 받습니다.

사형집행일이 가까워오면서 그녀의 정원에 가득 심어 놓은 장소에서 블랙 아이드 수잔을 발견하면서 끔찍하고 잔혹한 그날의 사건 기억속으로 들어감면서 비밀와 새롭게 떠오르는 공포를 접하게 됩니다.

범인은 항상 사건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주변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블랙 아이드 수잔의 사건의 범인도 그녀의 주변에서 돌아다닐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블랙 아이드 수잔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테사의 증언으로 사건의 반전이 됩니다.

이 세상에는 완전한 범죄를 범죄자들은 꿈을 꾸지만 이 세상에 완전한 범죄가 있을까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이 책 속의 범죄 과연 완전한 범죄를 하기 위해 용의자는 얼만큼 생각하고 머리회전을 돌렸을까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떠올리면서 그는 어떤 이유도 있는 것도 아니고 무참히 대상자가 되면 죽여 땅에 묻었습니다.

사건을 저지르고 증거를 없애려고 애쓰면서 완전한 범죄를 꿈꾸었으나 결국은 해결이 되었던 사건이 생각납니다.

모든 사건속의 범죄자들 그들은 범죄자로 잡히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때로는 도망을 하다가 코너에 몰렸을때는 차라리 잡혀 들어가는 것이 편할 것 같다은 죄책감을 통하여 생각을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18년전 재판에서 무고한 사람이 감옥에 갇혀 있는지 모른 다는 죄책감속에서 테사는 어느날 자신의 집 창밖을 보다가 우연히 블랙 아이드 수잔을 심어놓은 것을 발견하는데 사형집행일이 다가오면서 테사는 유명한 법과학자와 사형수 전문 변호사와 손을 잡고 진실을 밝히기위해 사건 현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어떤 내용인지 잘 몰랐는데 한장 한장 넘어가면서 궁금증이 계속 생기다가 어느 순간 퍼즐 조각이 맞추어 지는 것처럼 충격적이고 확실하게 범죄현장와 아울러 범죄의 구성을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가 한꺼번에 범죄가 해결되는 쾌감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한권의 책을 통하여 저자가 출간한 다른 책도 구매하여 읽어보게 되었고 다른 도서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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