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감히 우리 집안을
장병주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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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한 남성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면 나라는 사람은 사라지고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누구의 며느리가 됩니다.

남성상위시대에 남자는 하늘이라고하여 여자는 무조건 남자의 말에 순종하고 복종하면서 시키는대로 하는 하인과 같은 삶을 살고 나라는 존재는 없어지고 누구의 아내 며느리 엄마가 될뿐입니다.

그러면서 그 가정에 충성을 다하고 아들을 낳지 못하면 시댁의 온갖 구박과 서러움을 다 받고 그 집안에 뿌리를 내려야 했습니다.

말이 시어머니요 딸처럼 사랑한다고 하지 막상 시집에 들어가면 그 가정의 하인이요 종으로 삼시세끼 밥을 하고 살림을 늘려야했으며 남편 식구들은 편하게 온갖 여유를 가질 수가 있었으나 시집온 여성은 하늘의 별따기 였습니다.

이 책은 누구의 아내 엄마 며느리가 아닌 내 자신이 되기위해 한 여인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한 한 여인의 자전적 에세이로서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아 읽으면서 눈시울이 적시었습니다.

14편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여인네의 삶을 조명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14편중에 네가 감히 우리 집안을 , , ,

누구나 자기 집안이 최고요 당신 아들은 제일 잘나고 멋있는법 그래서 며느리는 항상 부족하고 모자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열번 잘하다가 한번 잘 못하면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 하면서 구박과 멸시와 모욕을 주고 받았습니다.

직장생활을 안한다고 술먹고 폭력을 행사하고 그런날이 반복되다보니 시어머니 말은 니가 잘못해서 그런다하면서 우리 집안은 그런 아들이 아니다하면서 감싸는데 정말 기가 막혔으나 말을 하지 못하는 여인네의 심정 . . .

또한 아들은 못낳아서 아들을 낳으라고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그러나 대를 이어야한다고 아들을 바라는 마음 그러나 요즘 현대시대 아들은 남자에게서 결정된다는 사실 그러나 시어머니는 아들을 낳으라는 부담감을 주면서 정신적인 구박을 주던 나날들. . .

아직도 운전을 이제는 여성들도 자기의 능력대로 운전을 할 수있고 여성들이 많이 운전을 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도 어디서 여자가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자존심이 없는 남성들 요즘은 여성상위시대라고 하는데 이제는 같이 벌고 같이 쓰는 시대 같이 존중을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종종 거리에 나가다 보면 남성 여성을 논하는 사람들을 만날때 기가 막힌 일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생활이 변화가 되고 여성상위시대가 되면서 이제는 여성들이 아직도 부족하지만 대우를 받고 있다고 봅니다.

얼마전 아니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성우월주의에 사로잡혀 말을 하는 시어머니 시누이 남자들을 볼때 과연 본인들이 그만큼 존경받을 일을 자리에 있었나하는 생각을 먼저하고 여성들에게 가까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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