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보통 사람의 의료인 즉 의사의 생활을 그려낸 소설같지 않는 소설 짧은 에세이라고나 할까 독자들에게 의사의 삶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봅니다.
처음 의사가 되기까지 공부를 잘 하면 훌륭하고 존경받는 의사를 꿈꾸면서 의료인의 길로 들어서면서 아픈 사람을 돌보고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사명으로 일하리라 마음을 먹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고 삶이 지치면서 꿈꾸던 포부는 점차 줄어들면서 한 사람의 직업인으로서의 의료인이 되고 맙니다.
이 책은 4부로 보다, 듣다, 두드리다, 만지다로 이루어졌습니다.
1. 보다: 아픈 아이의 배를 보고 어디가 아픈지 촉진을 합니다.
2. 듣다: 소리를 들어봅니다. 청진기를 대고 배안을 들어보고 심장소리를 듣고 맥박, 호흡등을 들어봅니다.
3. 두드리다: 배안을 두드려봅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어떤 부위를 촉진으로 두들겨봅니다.
4. 만지다: 보고 듣고 두드리지 못하는 부위등은 의사에 따라 만져봅니다.
의사의 생각을 읽어가면서 많은 의료인들이 너무나 고생이 많고 수고가 많은 것을 다시한번 느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돈벌기위한 직업인도 있지만 사명으로 정말 아픈 사람을 낫게 해주고 생명을 살리면서 생사를 왔다갔다하면서 의료행위를 하는 많은 의사들이 더 많은 것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특히 외과분야로서 응급실에 시간 분초를 다투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에 기로에 서서 살려달라고 애원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의사는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때로는 환자의 SOS를 무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의료인들을 볼때 감사하고 미안한 감정을 갖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다시한번 의사의 노고 평범한 의사들의 일상에 대하여 알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고 환자들을 위하여 노력하는 의사의 삶을 다시한번 조명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