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부르는 노래
최병락 지음 / 두란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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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이 옥중에서 쓴 책중에 한권 빌립보서를 강해한 강해집입니다.

그리스에 단기선교 갔을때 감사하게도 사도바울이 갇혀있던 감옥을 가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다른 어떤 서신보다 빌립보서는 은혜스러웠고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코로나시대 밖에 있으나 갇힌것같고 안에 있으나 밖에 있는 것 같은 이시대 이 환경 우리들에게 꼭 맞춤 강해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삶 속에서 경험하고 경험한 것을 복음 중심의 설교로 이야기식으로 풀어낸 강해집이고 그는 코로나 시대 긴 터널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다른 어떤 시기보다 사도바울의 옥중서신을 통하여 성도들에게 사랑을 전하려고 하는 깊은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1. 감옥 같은 인생이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의 환경은 숨쉬기가 어렵고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가 없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밖에 있으나 안에 있고 안에 있으나 밖에 있는 삶 코로나는 우리 주변에서 물러날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예배도 전도도 봉사와 나눔도 우리 주변에는 비대면이요 비활동으로 우리의 일상은 멈추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보이지 않는 감옥에 있는 것이나 얼마나 다를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바울은 주님을 만나기전에는 주님을 죽이려고하였고 주님을 잡기위해 모든 삶을 걸었던 한 사람이었으나 주님을 만나면서 그의 모든 삶이 변화가 되고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다고 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삶을 살았는지 과연 내가 그 순간이라면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합니다.

요즘은 신앙생활을 해도 너무나 편하게 행복하게 주님을 믿는 성도인지 섬기고 사랑하는 사역자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어찌보면 세상의 어떤 사람들보다 못한 사역자를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주 안에서 하나 된 이들에게

주 안에 화평을 이루고 진정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은 욕심을 가지고 이기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어렵고 힘듭니다.

저 역시 사도바울처럼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사랑하고 섬기면서 본을 보일 수 있다는 것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또한 구원을 이루기위해 세상의 부귀와 명예 권력등을 버리고 주님을 잡으려고 한 삶에서 주님을 위한 삶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주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 살던 삶 진실한 동역자 디모데와 존귀한 동역자 에바브로디도를 만나 더욱더 전도에 매진을 하게 됩니다.

3. 어둠이 우리를 삼키지 않게 하라

믿음 생활을 하여도 평안하고 현재 고난이 없다면 신앙생활이 나태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때 정말 쓰러질까 조심해야하는때라고 합니다.

말이 쉽지 육신을 가진 인간이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등을 이겨낸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알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다시한번 빌립보서를 읽게 되었고 그 속에 감추어진 비밀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힘들고 어려울때 빌립보서를 통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바울이 옥중에서 얼마나 성도를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였는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으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 이 책은 책과 콩나무 북카폐 서평단 출판사에서 받아 서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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