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요? 그냥 버티는 중입니다.

중년이요? 그냥 버티는 중입니다 - 포스트 코로나, 신중년의 100세 시대를 사는법
이진서 지음 / 더로드 / 2020년 7월

퇴직이 가까워옴에 따라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에 감사하며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하는 두려움이 앞서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중년을 잘 버티고 견디어 내는지 지식과 지혜를 얻고자 읽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를 맞아서 지금까지 살아온 방법과는 달리 살아가는 연습을 해야하고 계획을 수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언컨텍트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제4차산업혁명을 맞아 지금까지 살아온 선배들의 방식과는 달리 방법을 찾아 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저자는 약 20여년간 몇몇 회사를 다니면서 영업사원을 하고 40세 초중반 일찍이 명예퇴직을 하고 중장년 전직 강사로 나와 중년아니 퇴직한 사람들을 위해 갈 길을 인도하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무엇이든지 전직을 하기위해서는 일찍이 서두르고 방향을 잡아야지 너무 늦게 한다면 마음이 몸이 같이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온실속에서 살아온 저로서는 삼십년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다가 퇴직을 눈앞에 두고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하는 부담아닌 부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년전만해도 그런 생각은 안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어디인지 모르지만 허전함과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제 입장이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직업을 찾는 방법 안내서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일을 찾고 직업을 찾는 것이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가는 것도 또 다른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비용을 마련하고 하여야하겠지만 우리 나라 중년이라면 노후준비를 하고 남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염려아닌 염려가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래도 연금이 있어 최소한의 생활비는 하겠지만 그래도 풍요롭게 여유를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직장이 있어야 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70가까이는 생산적인 일을 하고 그 다음에는 봉사와 나눔으로 여유생활을 해보려고 합니다.

물질보다는 건강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사람이 살기위해서는 달라고 하는것보다 주면서 사는 삶이 더욱더 행복하다고하는데 사람이 주위에 떨어지지 않기위해서는 주는 삶 받는 것보다 주기위한 삶을 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직업을 가지기위한 안내서라고 할까 건강과 여유에 대한 중년 노후의 삶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중년 노후의 삶 보람을 먹는 삶 내가 좋아하고 즐기고 싶은 삶을 사는 제2편의 중년의 삶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