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식당 (특별판) 특별한 서재 특별판 시리즈 2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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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두사람이 동시에 죽었습니다.

인간이 죽을때 여러강을 건너는데 불교에서 죽은 사람을 위해 49재를 지낸다고 합니다.

저는 49재가 어떤 것인지는 몰라도 저승으로 가기전에 49일을 이승도 아니고 저승도 아닌 장소에서 지내다 천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망각의 강을 넘기전 서호란 사람을 만나 불사조가 되기 위해 천 명의 식지 않는 뜨거운 피 한모금이 필요한 서호란 사람과 시간을 거래하여 본인이 살던 동네에 돌아와 살기 시작합니다.

그는 밖으로도 다닐수도 없고 모습 또한 자기의 본 모습이 아닙니다.

호텔쉐프였던 한 사람과 같이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쉐프는 음식을 통하여 그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기다립니다.

크림말랑이란 메뉴를 통하여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려고 하는데 도영의 형이 SNS를 통하여 음식을 광고하여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찾고자 하는 사람을 찾으려고 하나 나타나지 앟아 쉐프는 많은 고민을 하고 괴로워합니다.

49일이란 시간은 가까워오면서 이 책의 내용은 만나고자 하는 사람은 만나게 된다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천국으로 이사를 하면서 만나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기원하고 또한 49일 이라는 시간이 있다면 과연 내 자신은 어떤 일을 해야할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미호라는 식당을 통하여 일어나는 사건 일들을 통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책이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는 천국 기독교인이라 49재는 잘 모르겠으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사용해야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원하든지 원치않든지 이 땅에 태어났고 인간으로서으 삶을 살아가면서 가족이라는 사람을 만나고 또한 이웃이라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또한 알게 모르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또한 기쁨도 주고 즐거움도 주면서 지금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날이 그날이요 평탄한 삶이 진정한 행복이란것을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평탄한 삶 무엇인지는 몰라도 큰소리치고 싸우지 않는 삶이 진정한 행복 작은 행복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미호 식당을 통하여 두 사람의 길면 길고 짦으면 짧은 삶을 통하여 그들의 행복과 불행의 삶을 읽어가면서 행복과 기쁨 즐거움을 선택할 지언정 슬픔과 괴로움등을 선택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비가오는 이때 즐거움을 맛보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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