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관계 심리학
롤프 젤린 지음, 박병화 옮김 / 걷는나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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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책이 대세인가 봅니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관계심리학 내 자신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결단을 하지 못하고 때로는 잘못된 결단으로 인하여 울고 웃는 가슴아픈 일이 생기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너무나 안타깝고 화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 자신도 단호하지 못하여 끌려감으로 손해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상속재산으로 부터 지켜내지 못하였고 그 당시 너무나 나이가 어리다보니 할 수도 없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그 당시 단호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속상할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과연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자신을 지키기위해서는 때로는 단호함 결단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인생의 절반의 실패로 인하여 그당시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더라면 절반의 실패를 하지 않았으리라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더 단호해지고 결정을 잘 내리기위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70~80세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일, 사랑, 가정, 결혼등등으로 인하여 많은 결정을 하고 즐거워하며 울고 웃고 하면서 한평생을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앞으로 오는 시간을 더 잘 살기위해 우리는 순간순간 또 다른 모습들을 결단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단호해지는 모습을 통하여 미움을 받고 욕을 먹을 수는 있으나 앞으로 오는 삶을 위해 때로는 결단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지금까지 제가 결정하고 결정을 통하여 희노애락을 느꼈던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랑이 많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 단호하지 못하여 손해를 본 적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정을 하고 일을 할때 나만의 약속을 하였습니다.

세번까지는 손해보고 네번째는 확실한 선을 긋자하고 나만의 인생철학을 통하여 지금까지 지켜오고 지켜갈려고 합니다.

어릴적 우리는 부모의 상속재산을 오빠가 거의 가져다 유흥비로 사용되었고 저희 가족은 신용이 없다는 것을 겪음으로써 형제간의 돈거래는 하지 말자고 마음을 먹고 지금까지 물질 거래는 거져 줄지언정 거래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주면 받지 못하니까 또한 내 자신 아랫사람이라고하여 상처를 많이 받다보니 내 자신만 앉아서 주고 서서받는다는말 옛말에도 있듯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편함을 즐기다보면 불편함을 견디지 못하는 것처럼 재물이 있다보면 쾌락에서 나오지 못할때 재물이 없을때 얼마나 힘이 드는가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인간관계 재물은 또 벌면 된다고 하지만 사람을 잃으면 얻기 힘들다는 것처럼 다시한번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내 자신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때로는 미안하지만 단호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 자신을 지키기위해 내 마음을 지키기위해 때로는 상대에게 피치못할 상처를 주지만 세월이 지나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는 작은 생각으로 단호하게 결단을 내릴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이제 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저에게 세상에 나갈때 어떤 단호함과 결단이 필요할까 다시한번 단호하지 못하여 후회하는 세월을 살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상대를 상처를 주는 것보다 남을 위하여 배려하고 사랑하고 나누고 섬기면서 살아가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때로는 단호함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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