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
오성훈 지음 / 경향BP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라고하여 어떤 책인가하고 궁금하였습니다.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라 우리는 얼마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것아니구나 생각을 하였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나라 대구에서 처음 시작 물론 처음 발견한 것은 중국이지만 대구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옴으로 정부는 급하게 코로나19가 번지지 않기위해 준비하고 서둘렀습니다.

확진자의 동선 체크 콜센터근무 선별진료소근무등등으로 우리 정부는 빠른 처치와 활동으로 우리 나라는 사회적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 두기로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공무원이다보니 확진자의 동선채크, 선별진료소, 콜센터근무등 지원근무를 나감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초창기에 대처를 하다보니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지역은 확진자가 거의 없어 대구지역 만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발병을 할때 간호하면서 확진을 받고 확진자들과 대화하고 호흡하면서 그들이 간호사들에게 전염을 시키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만큼 한편으로는 간호사 의사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저들은 확진자를 도움으로 왜 그들이 아파야하는가 그들은 누가 간호를 해 줄까하는 애처로움이 느껴졌습니다.

퇴직후 제2의 인생을 의료지원으로 봉사를 나갈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호사공부를 하여 그들을 도우려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어찌 될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 딸도 간호사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간호사가 많이 힘든지 정말 몰랐습니다.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 한다는 것 위로를 한다는 것 직업이라기보다 사명감 사랑으로 해야되지 않을까 또한 내 자신이 직업인이라기보다 먼저 내가 좋아해야하는 일이 아니어야 할까생각합니다.

직업인으로 돈을 벌기위해서라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다른 어떤 책보다는 달리 그림으로 되어 있고 한마디 한마디 간호사의 넉두리 간호사의 애환이 느껴집니다.

환자들의 화풀이 환자들의 고통을 듣고 달래다보면 기진맥진 지칠때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이번에 방호복을 입고 선별진료소근무를 하는데 5월이라그런지 덥기는 더웠지만 7-8월이되면 얼마나 더울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지금도 마스크가 답답하고 거추장스러운데 방호복을 입고 확진자를 돌보고 환자를 돌보아야한다는것이 정말 힘들고 어렵다는 마음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간호사를 위로하는 간호사 또한 필요합니다.

그들은 누가 위로하고 누가 힘을 실어줄 수 있을까 바로 환자들 가족들이 위로를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우리 딸의 고생 수고로움을 알게 되었고 맛있는 밥과 고기를 제공했습니다.

빨리 코로나19가 지나가서 우리 대한 민국 국민이 대한민국 의료인들이 모두 행복한 웃음으로 헤쳐나갔다는 보람있는 웃음을 지을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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