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기억 1~2 - 전2권 (특별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기억1,2세트입니다.

저자의 작품을 모두 읽었고 선호하는 저자로서 새로운 신간이 출판되었다고 하여 기대를 하고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인가 하였는데 이 책은 전생과 현생을 넘나들면서 모험을 하는 내용으로 역사교사 르네로 그는 판도라의 상자라는 공연을 우연히 관람하게 되어 최면술사를 만나 벌어진 사건을 그려낸 작품이라고 봅니다.

책을 읽는 시간내내 흥미롭고 다음은 어떤 내용이 전개가 될까 궁금하여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내가 과연 전생에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생각하지 않고 사는 사람든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삶이 힘들고 어려울때 저 사람은 잘 나가는 것 같은데 왜 내 삶은 이렇게 힘이 들까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나하는 생각을 할때가 종종 있는 것을 봅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전생이란 것이 있을까 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어떤 삶을 살았길래 현재 이런 삶을 살고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르네는 우연히 관객 체험 대상자로 선택이 되어 최면 깊숙한 무의식에서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전쟁에서 목숢을 잃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는 기억의 문을 통하여 자신에게 총 111번의 전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전생을 드나들면서 캄보디아의 승려, 궁궐의 여인 일본의 사무라이등을 만나면서 그는 처음 자신의 전생에 궁금했습니다.

1만 2천년전 우리 현대인 궁금해 하는 아틀란티스라는 전설속의 섬에서 살았던 전생을 만나면서 사라져간 섬을 사라지지않기위해 모험을 하게 되었으나 현재사는 삶속에서는 전생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에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과연 내 자신의 전생은 무엇이었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작가를 통하여 내가 현재 이곳에 있는 현실 왜 이렇게 살아가야하는가 현재의 삶이 만복을 느낄수 있는가하는 지금까지 걸어온 현재의 삶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의 삶을 끝내고 또 다른 삶을 살게 된다면 과연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러면서 현재의 삶을 도덕적으로 또한 종교적으로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상처를 주지 않고 행복과 즐거움 기쁨을 주는 삶을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하여 소설로서의 기억을 끝날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소중히여기고 유일신을 믿는 개신교인이지만 한편으로는 과거의 삶이 있지 않을까하는 윤회적인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잠을 통하여 꿈을 꾸고 꿈속에서는 내가 하던 안 하던 자유의지에 상관없이 행동을 합니다.

그러면 가끔 현실에서 어떤 길은 서먹서멱하고 어떤 길은 한번쯤 왔던 길같고 어떤 사람은 편하고 어떤 사람은 여러번 만나고 보았지만 볼때마다 서먹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 일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과연 어떤 삶이 옳은 길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기억 1,2권을 통하여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도 않는 신선하고 새로운 전생과 현재의 삶을 드나들면서 내 삶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설정이 흥미롭고 새로웠습니다.

역사교수 르네를 통한 삶을 통하여 현생에서 사라져도 또 다른 삶이 있을까하는 새로운 흥미거리가 생겼고 책을 읽는 시간 내내 앞으로의 내용이 예측이 되지 않는 새로운 소설이었습니다.

르네를 통하여 내 삶을 조명해보고 예측해보고 기대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수가 있어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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