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가는 내가 좋습니다 - 평균 나이 115세 인생 초고수들의 이키가이 라이프스타일
헥토르 가르시아.프란체스크 미라예스 지음, 이주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나이가 들어가는 내 자신이 정말 진정으로 좋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노령화가 되어가는 현실 특히 우리 나라와 같이 어느 나라보다 빠른 초고령화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정말 좋을까하는 마음에 걱정이되고 앞으로 더 살아가야하는  기약이 없는 시간을 놓고 베이비부머세대인 저로서는 위로서는 부모님을 모셔야하고 아래로는 자녀들을 키워야하는 이 시점 샌드위치세대라고하여 앞으로 살아가야할 것이 걱정아닌 걱정이 됩니다.

특히 우리 세대는 연금과 노후에 쓸자금을 준비하지 못한 세대로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이 많은 만큼 제2의 인생을 얼마나 멋지고 즐겁게 살아가야하는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에게 명절이나 생신때쯤에 인사로 건강하게 오래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인사는 하나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 것은 사실 일본의 경우에는 장수의 고장에는 나라에서 주는 연금과 개개인의 노후 자금이 있어 그래도 먹고 살기는 괞찮고 어르신들이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되고 있으나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자기의 노후를 책임질만한 연금이나 노후자금도 거의 없어 앞으로 살아가야할 제2의 인생이 막막하고 힘들어 보이고 생활자금이 없어 아이들에게 버림받고 대우를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적고 어르신들은 길거리에나 지하철, 공원등은 어르신의 놀이터요 초등학교도 아이들이 적어 일본과 같이 폐교가 되는 학교에서 어르신의 실버타운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나이 들어가는 내가 좋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건강하고 자식들도 존경을 받으면서 제2의 인생을 마음껏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나이들어가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닌가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경우 세계적인 장수 마을중 하나인 오오기미 마을을 방문하였을때 그들은 자기들의 취미와 여가생활로 인하여 바쁘고 활동적일때 여유로우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몰때 장수하는 모습 행복한 모습을 인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런 어르신들이 얼마나 몇분이나 될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요즘 주변에서는 부모들이 재산을 빼앗길까봐 결혼도 못시키고 빨리 죽기를 바라고 재산 상속을 하였으면 무시하고 일명 고려장이란 것을 하여 양로 병원에 모셔다 놓고 찾아 보지도 않는 경향도 주변에서는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저자의 글처럼 진정한 행복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서는 노후생활비가 보장이 되어 있고 또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수 있는 취미나 일이 있어야 행복한 생활을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이 책을통하여 다시한번 느낀것은 저 자신도 올해로 정년퇴직을 맞아 퇴직준비도 해야하고 퇴직후의 일을 만들어야하고 제2의 인생을 보람있게 살고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제2의 인생은 내것만 고집하고 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비우면서 나누면서 사랑하고 섬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 성공하는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연금이 보탬이 되니 용돈정도의 활동을 하고 봉사와 나눔을 하면서 즐겁게 살려고 계획을 합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바쁘게 살아가고자 평생 죽을때까지 같이 갈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닌 남을 행복하게 해줌으로 내가 행복한 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현재 80-90되는 어르신들에게 나이를 먹었다고 대접만 받으려고 하지 말고 내가 아랫사람들을 위해 도와주고 사랑하면 그들도 어르신들을 좋아할 것이라고 봅니다.

요즘 세대의 학생들 청년들 일자리가 없어서 공부를 하여도 힘든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현실을 잘 생각하여 나만을 생각하고 내 자신을 위해 고집과 아집을 내려놓고 같이 공생하면서 손에 쥔것을 내려놓고 아랫세대들을 위로해 줄수 있는 어른들이 그립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나이가 먹어도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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