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
우즈훙 지음, 김희정 옮김 / 프런티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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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족이 힘들게 할까 가족이라면 더 편한 관계이고 더 친밀하고 보듬어 주어야 되지 않을까???

어릴때부터 항상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6남2녀의 막내로 이 땅에 태어났을때 다른 사람보다는 오빠가 많은 저에게는 오빠의 특성상 게으른 오빠 말잘하는오빠 사랑이 넘치는 오빠등등 다양한 성격의 오빠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언니한 사람이 있어 동성의 사랑을 먹고 자랄수 있었습니다.

어릴때는 어리다고 하여 게으른 오빠들은 심부를을 시키고 완전히 자기 하인으로 부려먹고 책임은 다하지 않고 의무만 부여하여 제 속에서는 어른이 되면 갚겠다는 마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환갑의 나이가 되고 한명 한명 이 땅을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시원섭섭한 감정이 교차하였습니다.

보름전 막내오빠가 이 세상을 타계하셨습니다.

막내 오빠는 말을 잘하고 조금은 꾀가 많은 오빠이지만 우리집의 재산을 모두 사용하겨 다른 가족들을 몹시 힘들게 한 오빠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 세상에 한줌의 흙으로 떠나는 것을 보니 다양한 감정이 교차되는 모습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처음 부모노릇을 하는 것이요 부모도 완전하지않기에 다양한 자녀들을 편애도 할 수 있고 때로는 야단도 치고 책임을 다하지 않고 의무만 지우는 부모도 있는 다양한 모습의 부모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란 책을 읽어나가면서 안식하고 안식할 수 있는 가족에게 상처를 받고 힘들게 하는지 항상 의문점을 가진 저에게 너무 늦게 출간되지 않았나하는 그러나 지금이라도 이런 분야의 책을 만나 읽을 수 있었다는 것에 작가님 이하 출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형제들이 가족이 많아야 3인 4인이지만 베이비부머세대인 저로서는 다양한 가족이 있어서 어떤 사람은 의무만 지우고 어떤 사람은 사랑이 많고 다양한 가족이 되어 더불어 부딪치고 상처받고 상처를 주면서 살아갈수가 있었습니다.

요즘 자녀들이 적어 너무나 기대를 많이 하는 부모가 있는 방면 어떤 가족은 쾌락만 쫒다가 아이가 생겨 억주로 부모가 되어 방치하여 아동학대를 하는 부모도 많은 것을 주위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이때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때가 있었고 애정표현이 서툴러서 사랑을 할 줄 몰라서 가족에서 상처를 주고 받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오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아들이라고하여 부모가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자살과 방종을 하는 가족도 있고 어떤 가정은 자녀가 스트레스를 풀고 아동학대 자기보다 약하다고 폭력을 일삼는 부모도 있는 것을 봅니다.

글로벌을 살아가는 이시대 이제는 부모의 노후도 자녀에게 부담지울수 없는 이때 다양한 사회 다양한 모양으로 살아가야하는 자녀들에게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이길만이 옳은 길이라고 훈련시키지 말고 다양한 방법이 있고 우리가 살던 방법보다는 다양한 길이 있다고 교육하여 자녀들의 인생을 맡기고 책임질 수 있는 독립된 인간을 만들어 내야 하겠다고 생각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내 생각이 옳다고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설득하고 대화하면서 가족이라도 소통이 잘 되는 가족이라서 힘들게 하는 일이 적어 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막내이다보니 힘이 약하다보니 억울한 대우를 많이 받고 힘들었으나 어른이 되고보니 또한 어른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아쉬움이 교차하고 주위에서도 한 사람 한사람 떠나는 것을 보니 평생 같이 있을 것 같은 가족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위해 남은 시간을 보듬어 주고 사랑해 주어야 겠다고 화장터를 다녀오면서 다툼과 분쟁은 부질 없는 짓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어 내가 없더라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자림심을 키워주어 줄지언정 꾸지 않는 가족 지인들을 만들어 가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나만이라도 변하여 가족을 힘들게 하지 않고 안식을 취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오빠를 떠나 보내면서 이 책을 만나면서 다시한번 저의 가치관을 변하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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