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관하여
남원정 지음 / 렛츠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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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은 관계속에서 살아가고 관계속에서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면서 사랑과 정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또한 헤어짐과 만남을 통하여 좋아하는 사람은 헤어져서 아쉽고 싫어하는 사람은 헤어져서 시원함을 통하여 만나지 못해 그리워하면서 살아가는 모습 또한 인간이기에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누구나 첫사랑은 기억에 남고 잊혀지지 않는법이라고하는데 정말 모든 일들이 처음은 쉽게 잊혀지지 않고 아쉬움만 남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도 역시 뜨거운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 만남과 헤어짐에 따른 그리움에 대하여 글로 표현을 하면서 그리움에 대한 표현을 하신것 같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살다가 해남이 되기위해 한국에 왔으나 해남이 되지 못하고 조리사의 길로 가신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일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잠언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작가님은 해남의 길을 가려고하였으나 조리사시험을 합격하여 조리사의 길을 가신것처럼 사람 각자 개개인이 하고 싶은 일과 가족을 위해 먹고 살기위해 어쩔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인저로서는 눈앞에 퇴직을 앞두면서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까하면서 기도하고 계획을 합니다.

지금까지 지내면서 제일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은 사랑하고 나누고 섬기고 봉사하면서 느꼈던 행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분야의 일이 맞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복지행정분야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사랑나눔 봉사를 하면서 많은 어렵고 힘든 사람도 만났지만 그들을 통하여 정을 느끼고 좋은 분들 어쩔수 없이 힘들게 되신 분들을 만나면서 도와주셨던 분들의 그리뭉이 남습니다.

그 분들을 다시한번 만나면서 그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다시한번 또 다른 엔돌핀이 솟아 날수 있도록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다섯가지의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애인과의 사랑, 일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간의 사랑을 통하여 여러 분야의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살던 환경에서 벗어나게 되면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한다고 봅니다.

작가님도 한국에서 독일로 가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려움을 통하여 성장하고 힘을 키우고 능력을 키우면서 정착을 하셨을것이라고 봅니다.

만나는 것은 쉽지만 헤어지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법 그는 한국에 와서 해남이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요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다섯편의 애틋하고 정이 흐르는 다섯편의 그리움을 통하여 제가 지금까지 만나보았던 사람들과의 헤어짐 만남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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