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어떻게 살 것인가
허남철 지음 / 박영스토리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2막 과연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고 할것인가

베이비부머세대인 저로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이제는 내 자신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늦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우리의 인생선배들은 하나같이 퇴직후에는 많이 늙어버리고 할 일이 업이 소일거리를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죽이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왜 그들은 왜 저런 인생을 살까하면서 답답하고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정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저로서는 그들의 인생을 조금이나마 나이가 가까우다보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IMF를 통하여 정년퇴직까지 가는경우도 얼마나 되며 정년퇴직은 꿈도 꾸지 못하고 명예 퇴직이 많았습니다.

경제가 활성화가 되면서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고 하지만 중소기업 중산층이 무너지면서 우리 나라 경제 사회는 말할 것없이 어렵다고 합니다.

저자도 퇴직후에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제2의 인생을 잘 살고자 책도 출판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참 존경스럽고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되니 한편으로는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하다보니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도 찾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공직생활을 하기전 건설회사에서 굴삭기시사를 하면서 경험하였건 것을 회상하고 부족한 사람을 공직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시어 감사하는 마음에 집수리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복지상담을 해주면서 도배를 배우고 도장도 하고 지금은 그래도 한 사람 몫은 한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봉사를 다니면서 왜 이렇게 힘들고  시간도 사용하면서 왜 이런 일을 하지 하였으나 봉사와 나눔을 시작하면서 내 자신이 더 행복하고 즐겁고 기쁨이 넘쳤습니다.

내 가슴 밑바닥에서 기쁨의 생수가 넘치는데 이래서 술 마시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구나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어느 시점에 또 현장에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굴삭기 기사를 하면서 처음에는 어려운 집 집수리를 하는데 굴삭기를 가지고 갈 수도 없었지만 나름대로 현장에서 기술자들의 도우미만 해도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봉사현장에서는 돈은 벌지 못하나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움을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인생1막  지금까지 내 자신아니 내 가족을 위해 살았다면 인생2막은 내 자신을 위해 내 배우자를 위해 같이 행복한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운동하기전 워밍업을 하듯이 인생2막이 오기전 워밍업을 통하여 준비를 해야겠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부족하지만 봉사와 나눔을 하다보니 내 자신이 행복하고 즐겁기때문에 퇴직후 공로연수 기간은 무조건 쉬고 공로연수가 끝나면 용돈 정도만 수입으로 하고 본격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때에 따라 집수리 병원의료봉사, 미용봉사 연탄나눔정도하고 있고 국외에서는 격년으로 우물도 파고 쌀도 나누고 공연도 하면서 우리 나라를 알리고 더 나아가서 주님을 믿는 저로서 주님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사회복지사1급 자격을 퇴직전에 취득을 하고 현장경험을 살려서 복지상담을 해주고 국내외할것없이 부족하지만 현장경험을 통하여 인생2막을 살려고합니다.

또한 선교사님과 소통을 자주하고 잘 하여 건강이 허락한다면 남아공 마다가스가르등에서 한국 게스트하우스담당을 하면서 남은 인생2막을 살아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계획은 제가 하더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니까 건강을 준비하고 주님을 위해 사랑하고 나누면서 섬기면서 인생2막 멋있게 살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른 분들의 인생2막 내 자신을 위해 사는 것도 중요하고 좋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과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삶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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