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거룩한 고민입니다 - 삶의 문제를 기도로 헤쳐나간 선지자들의 이야기
유진소 지음 / 두란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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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믿는 성도라고 한다면 누구나 인생의 문제가 생기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한번쯤 해본적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요 영혼의 호흡이요 어떻게 기도를 해야하는가 생각할때마다 고민에 빠지고 어떤 모습으로 주님앞에 나아가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의문점이 생길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 책은 그 고민에 대한 의문점에 대하여 해결을 해주는 귀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 속에는 신앙의 선배들의 기도하고 간구하고 응답받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25분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조명해보고 내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일까 나는 어떤 선지자와 성향이 맞을까하는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젊고 열정이 넘쳐나던 시절 주님의 일을 하겠다고 매를 맞아가고 담을 넘어다니면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갔던 시절 부모님의 잦은 다툼이 너무나 싫어 목회자와 결혼하겠다고 꿈꾸던시절 그러나 주님의 뜻이 아니었는지 폭력남편을 만나 술에 취하면 매를 맞고 오늘 내일 만삭이 되어 아이를 낳아야하던 시점에 너무나 가혹하고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려고 하여도 만삭이니 어찌 할 수도 없고 폭력의 이유는 나가서 미싱을 하여 돈을 벌어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매를 맞아가면서 가까스로 딸을 구하고 둘째는 하혈을 하여 병원으로 가서 아이아빠와는 이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부모님이 계셔서 친정에서 몸을 추스리고 내 품에 있던 아이는 병원에 실려가면서 헤어져 중학교졸업때쯤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와는 정도 별로 없고 대화도 잘 되지 않는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것을 느꼈습니다.

몸을 추스리고 주일을 지키는 직장을 다니면서 빨리 자립을 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아이를 데려오기위해 기도하면서 기도하고 간구하면서 기다림의 기도를 드렸고 지금도 겉모습은 볼 수 있으나 속의 마음은 겉도는 모습이라 마음까지 오기를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과연 여기 25분의 선지자중에 어떤 분의 기도가 내가 드리는 기도와 간구일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꼼꼼하게 읽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계획을 할찌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라고 하였습니다.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아 여러직업을 전전하면서 열심히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힘이 들어도 어려워도 돈을 많이 벌어보자라는 마음을 먹고 건설현장에 뛰어들어 일을 하다보니 환경적으로 사람들도 그렇고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촌 모래바람을 맞으면서 건설현장에서 문득 내가 나이60이 되어도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살아갈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100일 아침 금식작정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떻게 주님의 뜻에 맞춰 원수를 갚고 이길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기도를 하는데 50일이 지나면서 주님의 음성 레에마가 느껴졌습니다.

또한 공무원시험공고를 보면서 공부를 시작하니 주변에서 비웃는 음성 욕하는 음성등이 뒤에서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영육이 너무나 힘이 들었지만 주님만 바라보면서 기도하면서 어떤 사람들은 사우디 모래바람을 비유하면서 고생하였다는 말씀을 하는데 저는 평촌 모래바람을 비유하면서 지금도 힘들고 어려울때 지치고 쉬고 싶을때 그 당시를 떠올리면서 정신을 차리고는 합니다.

막상 공무원시험을 합격하여 굴삭기기사를 졸업하고 구청에 근무를 하게되니 현장사람들과 건설회사에서 큰 이슈가 되고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아빠도 지금은 몸도 망가지고 힘도 없어지면서 저는 부족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연금생활자가 되었지만 어떻게 아이아빠와 비교 할 수 없는 자리까지 올려주셔 감사밖에 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렵고 힘들때마다 금식작정기도를 드리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년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 한번의 인생역전이 필요할때가 되어 기도하려고 합니다.

25분의 선지자의 기도가 모두 나의 기도가 된것같아 누구를 선택하기 어렵지만 오바댜 선지자님의 기도 맡김의 기도를 통하여 주님께서 남은 인생을 들으시고 갚아달라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또한 남은 인생을 주님을 위해 주님을 증거하고 전도하면서 나누고 섬기면서 살기 원하고 그렇게 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때 아니 숨을 쉬는 순간 순간 주님과 대화를 한다면 그 순간 순간 주님께서 놀라운 축복으로 응답해주시고 힘을 주시는데 정말 지금은 기도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적은 것 같습니다.

주님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간구하면 즉각적인 응답이 오지 않을텐데하는(ㅎ ㅎ ) 건방진 생각도 들떼가 있지만

남편을 위한 기도 사랑받기위한 남자를 위한 기도를 할때마다 내은혜가 족하다라는 응답을 들을때 저는 남은 인생을 주님과 짝하면서 살아가야겠구나하는 마음이 들어 한쪽 마음이 답답해옵니다.

문제가 있을때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비밀이 지켜지지 않고 뒷담화도 할 수 있지만 주님께 아뢰고 거룩한 고민을 상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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