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신이 선택한 의사 : 더 피지션 1~2 세트 - 전2권
노아 고든 지음, 김소영 옮김 / 해나무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노아 고든 장편소설로써 처음 접해본 저로서는 처음에는 조금은 어딘가 모르게 어슬퍼보였으나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하니 순간적으로 책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과연 신이 선택한 의사는 어떤 의사일까 ?

의료봉사를 다니면서 나도 의료기술을 배워 어려운 사람들에게 병든 사람들에게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 과연 신이 선택하였다면 어딘가 조금은 특별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우리 나라도 오래전 문장을 읽는 선비가 아닌이상은 모두가 천대시하고 대접을 받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살리고 아픔을 치료해주는 사람으로 대접을 받아도 마땅한데 오래전에는 의사라고 하면 부르면 오고 시키면 약을 지어주는 것으로 끝내는 사람으로 대우를 받다가 요즘 들어 의사라고 하면 정말 대우받고 재물도 많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그렇듯이 서양에서도 의료기술을 이발을 하는 사람이 때로는 칼로 복부를 가르고 수술을 하고 처방하는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그만큼 대우도 적게 받고 잘 사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도우미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신과 편견으로 가득한 중세 진정한 의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인공은 무고한 사람들을 마녀와 마법사에게 희생괴고 빈번했던 시대 그는 미신이 아닌 진정한 의료인이 되고자 훌륭한 의료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의과생들이 돌아가실만한 사람들의 허락과 동의를 받고 수술을 실험하고 의사가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오래전 주인공은 진정한 의료인이 되기까지 돼지나 각종 짐승들을 통한 수술연습을 통하여 의료인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수술연습은 생명의 존재로 인하여 하기가 너무나 어려웠고 기회가 없었고 수술을 하고자 하였으나 미신과 편견으로 사람에게는 비밀리 조용히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부작용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고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인공의 시대는 중세시대 문명이 찬란히 꽃피웠던 페리시아로 그당시 페르시아의 문명은 우리가 학창시절 배웠던 중세문명이 활찍 꽃피웠던 시대로 문명이 그 당시에 크게 발전된 상태라고하지만 그래도 미신과의 편견으로 의료기술이 발전되기는 시기상조였습니다.

모든 일들이 처음이 있듯이 주인공은 항상 동물을 가지고 실험을 하다 한 유대인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이 바뀔수 있었습니다.

유대인과 함께 수술을 배우고 끝내면서 그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개신교인의 한 사람이지만 무슨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달란트 즉 직업적인 소명이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직업을 신성시하고 직업에 대하여 성실하고 충성하라는 청교도 정신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신이 선택한 의사란 자기가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닌 신이 시켜서하는 강제적인 일인가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그런데 저 자신도 느낀것이 공직자의 한 사람이지만 내년 퇴직을 눈앞에 두면서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반성하고 돌이켜봅니다.

그럼 왜 공직자가 되었을까 왜 많은 일이 있지만 이 일을 해야만 했나하는 의문점이 남습니다.

그러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가 원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요 그 일이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잘 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다시한번 신이 선택한 의사라면 직업을 선택하고 선택받는 사람들에게 어떤 소명과 감사한 생활을 할 수있을까하는 답변을 받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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