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구에 핀 꽃 아시아 문학선 21
이대환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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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환작가님의 데뷔 40년을 앞두고 베스트셀러의 책 10여년만에 출간된 장편소설로 전쟁을 통해 고아가 되고 미국으로 입양이 되어 성장하여 한국전쟁의 고아 출신으로 미군 베트남 전쟁을 통하여 또 다른 상처를 받으면서 세계평화의 길을 걸어가기 위한 우리 대한민국이 풀어나가야 할 우리 시대의 문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책의 제목처럼 총구에 핀꽃이란 싸우지 말고 전쟁하지 말고 평화롭게 화합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제목을 정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누구나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면서 개개인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자존감을 가지고 대접을 받으면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물질의 욕망 욕심등으로 인하여 남들보다 가지기를 원하고 더 높이 올라가려고하면서 많은 문제가 일어나는데 극단적으로 전쟁이라는 것을 통하여 수많은 인명이 죽어가고 평화가 깨지고 몇 사람의 권력과 야망을 통하여 비극이 발생하는 것으로 사려됩니다.

우리도 얼마전까지 군부독재로 인하여 학생들이 데모하고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IMF를 맞이하고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우리 국민들은 살아가기가 더더욱 안좋아진것을 봅니다.

이 책의 실존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김진수라는 사람을 모델로하여 그가 베트남전쟁의 상처를 가지고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노력한 외롭고도 힘들었던 여행을 소설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봅니다.

베트남을 참전하고 스웨덴에 정착 요나스 요나손이라는 스웨덴 아버지와 함께 일본과 한국을 여행하면서 아들 손기정이 아버지 손진호에 관하여 이야기를 펼쳐낸 소설로써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대한 모습을 그려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전쟁을 통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고 많은 갈등을 하면서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합니다.

전쟁속에서 부모를 잃고 자식을 잃고 헤어지는 아픔  다시 살기위해 발버둥쳐야하는 고통 모두가 전쟁이라는 것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비록 제 자신은 전쟁을 체험하지는 못하였지만 구호활동을 다녀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왔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고 너무나 과욕과 욕심에 사로잡혀 사는 것이 아닌 나눔과 봉사 사랑하면서 남은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유를 얻기 위해 남모르게 흘려야하는 눈물 살아남기위해 다른 사람을 아무 이유없이 총을 겨누고 죽여야하는 고통 주인공은 이 아픔으로 인하여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얻었습니다.

비록 허구라는 소설이지만 역사소설로써 6.25라는 한국전쟁이 이 땅에 있었기때문에 다시한번 전쟁에 대한 생각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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