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다름을 조화로 만드는 부부생활의 12가지 지혜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부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책 제목을 통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다시한번 느껴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내 가정의 부부와 저자가 말씀하시는 부부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어디가 어디서부터 잘못되고 잘 되었는가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나의 갈비뼈 사랑하는 반쪽을 찾아 헤매다 어느 한 순간 반쪽을 만나면서 즐거워하며 기뼈하면서 부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볼때 다른 어떤 선물보다 반쪽의 선물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이틀전 마다가스가르선교사님을 만나면서 두분의 모습을 보면서 외모가 예쁘거나 멋있지도 않은데 어디서 어떻게 행복한모습인지 주님께 질문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같은 길을 50~60년을 걸어간다는 것이 말이 쉽지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아이들을 통하여 걱정도 되고 고난도 있었지만 고난과 고통을 통하여 끝까지 갈 수 있는 것에 그분들의 걸음이 존경스럽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남자쪽의 서두름을 통하여 한달만에 결혼을 하여 약 한달정도 행복하였고 이후에 술을 마시고 들어와 살림을 거의 부수고 아무 이유없이 때리는데 너무나 기가 막히고 힘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술이 깬후에 폭행에 대한 이유를 물어보니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술을 마시고 들어와 폭행을 하려고 할때 저도 같이 남자의 급소를 때려 쓰러뜨린후에 다음날 다시한번 질문을 하였습니다.

먼저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니 그날은 하늘같은 신랑에게 어떻게 때리냐고하여 저도 어디서 맞고 들어와 나한데 행패를 부리냐고 맞받아 쳤습니다.

오래전 저는 태권도를 배워 사범님말씀이 세번까지는 참으라고 하여 세번째 되던때 한번 확실하게 급소처리만 하였습니다,

이후에 술마시고 행패를 부리려고할때는 바깥으로 나가 방어를 하면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 바깥으로 나가서 형수처럼 미싱을 하여 돈을 벌어오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저는 임신8개월이 지나고 만삭으로 가는 시점이라 직장을 다닐수가 없어 직장을 다니더라도 조금만 참으라 할때가 되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제대로 일을 하라고 하여 다음부터는 무시를 하였습니다.

결국은 딸하나를 건지고 이별을 고했지만 막상 공직자가 되고 난후 헤어짐이 여운이 남았는지 헤어짐이 삼십년이 되었지만 지금도 괴롭히고 있고 저의 십자가이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의 사연을 써 내려간 이유도 행복한 부부는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공부하고자 알고 싶어 이 책을 선책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책이나 행복한 부부 한방향을 바라보는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참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어가면서 느낀점은 처음에는 엄청싸우지만 결국 어떤 한 사람이 참고 인내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저의 생각은 다른 어떤 것은 참겠지만 폭력과 음란한 행위는 헤어짐의 사유가 되리라고 봅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아프거나 힘들때 도와주고 사랑해 주라는 혼인서약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좋을때는 좋다고 하나 힘들고 어려울때는 회피하고 짐을 지려고 하지 않는 행위 자기가 말을 하고 지키지 못하는 행위등 참 답답할때가 너무나 많은것을 보게 됩니다.

사실 배우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존심을 세워준다는 것은 말처럼 글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남자들은 자신감을 먹고 산다고 하는데 당신만 믿는다고 하고 세상 어떤 사람들을 못 믿는다고 하여도 나만 믿겠다고 말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을 볼때 정말 믿을만한가하는 의문점이 남습니다.

고맙다고 말을 하라고 하는데 우리는 속으로는 고맙다고 수차례 말을 하지만 입으로 행동으로 진정으로 고맙다는 표현을 하는지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세상의 어떤 남성보다 당신이 제일 멋있고 제일 믿을만하다고 남편에게 해 줄때 남편은 용기를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걸어갈 것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내 자신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짧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참았는가, 내 고집으로 가지 않았는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쪽이 없는 현재 다른 사람들의 아픔 즐거움등을 같이 맛보면서 그들에게 힘과 용기 그들을 포용하고 사랑할 수 있게끔 도우미 역활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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