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해도 안되는 영어회화첫걸음 100일만에 끝장내기
이문필 지음 / 베이직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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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남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쉽고 어떻게 바라보면 어렵다고 봅니다.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더 어릴때부터 제2외국어라고해서 영어를 접하면서 살아온것은 사실이나 왜 이토록 오랫동안 영어란 언어를 공부하고 학습했는데 왜 이렇게 어렵고 되지 않을까 한마디고 주관적이지만 우리 나라란 자국에서 살면서 영어란 언어가 절박하지 않았고 교육현장에서 문법위주 독해위주의 학습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외국인을 만나면 그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하는가 어떤 말을 해야하는가 하면서 무섭고 떨린적이 너무나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봉사와 나눔을 하기위해 여러 외국에 다니면서 무조건 안된다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하더라도 부딪치면서 다가가다보니 어느 순간 대화가 되고 신기하게도 말이 통하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즉 우리는 현지인이 아니기때문에 영어란 언어를 완벽하게 해 낼수가 없습니다.

또한 언어를 배우고 익히면서 대화를 해 나갈때 우리가 미국사람이나 일본 사람이 우리 말 한글을 말할때 조금 실수하고 어색하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가듯이 그들도 우리의 몸짓 손짓등을 통하여 언어가 통하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동사면 동사 전치사등을 통하여 그곳에 살을 붙이고 변화를 주어 말을 하고 학습을 하다보니 기본패턴을 알수가 있게 되었고 또한 언어란 것은 혼자서 말을 하고 속으로 하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부딪침을 통하여 언어를 학습하고 익혀야지 혼자서 하는 것은 좋은 언어 공부가 아니라고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작년 그리스에 봉사를 다녀오면서 한번은 배타고 에게해를 둘러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피곤했는지 코피가 나서 프론트에 도움을 요청할때 HELP ME하면서 주위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마침 제 주위에는 휴지나 임시방편으로 처리를 할 수가 없어 무작정 코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그시간은 오전 1시~2시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외국인이 프론트에서 관리요원을 불러다 주시어 처리를 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영어가 서투르고 어렵지만 실수를 통하여 부딪침으로 영어회화가 늘 수가 있었고 언어란 자주 사용하고 부딪쳐야 말을 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동사를 변형시키고 동사를 통한 영어회화이어서 다른 어떤 책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쉽게 이해할수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특히 청소년과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른들에게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재라고 생각되어 그런 분들엑 이 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어렵고 힘든 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쉬운것부터 접근하고 외국인과 부딪치면서 실수하면서 웃으면서 공부하는 것이 정말 내 공부요 산 공부라고 생각됩니다.

회화란 처음 배우고 익힐때는 어렵고 힘들지만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늘고 한국말처럼 쉽게 이해가 될것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읽고 학습한 만큼 또다시 인천국제공항 아니 외국인이 많이 계신곳으로 연습을 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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