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잘 지내는 중입니다 - 혼밥을 즐기는 아재가 들려주는 봄날같은 감성에세이
김쾌대 지음 / 상상나무(선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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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이다 결혼기피등등으로 이제는 1가구4인가족이 해체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또한 요즘은 생활하기 바쁘다보니 혼자사는 1인가구가 늘어남에따라 혼밥을 찾는 세대가 많아졌습니다.

얼마전 책을 읽다가 일본에서 혼밥을 즐기는 세대가 늘어남에따라 밥먹는 풍경도 식당에가면 혼밥을 즐길수 있는 칸막이로 된 식탁, 밖을보면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는 한테이블등을 보면서 일본은 왜 이렇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 나라도 10여년이 지나면 이런 모습이겠구나하면서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도 혼밥과 혼자 즐기는 세대를 통하여 발빠르게 식당이나 편의점, 각종 물건을 파는 시장등 환경이 변화가 되어야겠구나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가끔 편의점이나 식당등 식사를 하면서 그런 조언을 했을때 그들은 이해를 못하였으나 발빠른 상인들은 개선을 함으로써 많은 이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흔히 혼밥을 즐기고 오락실이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져서 즐길수가 있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혼밥을 즐기는 행동은 이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주변에서 혼밥 혼자 즐기는 사람들을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부부도 개인 사정에 따라 따로 떨어져 혼밥을 즐기는 경우도 있고 또한 황혼이혼으로 인하여 남자들도 혼자서 식사를 해결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맞벌이를 하다보니 남자분들이 혼밤을 즐길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시대의 흐름이 남성들도 살림을 해야하고 예전의 가장으로써 돈을 벌어온다고하여 대접을 받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둘이 같이 벌어도 힘든 이 시대 남성들도 밥을 짓고 청소도하고 살림도 나누어 가면서 같이 살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남성들도 육아를 하는 모습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가 있게 되었고 남성들도 밥을 하다보니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고 때로는 어떤 사람들은 음식에 취미가 있어 아내보다 더 잘하고 맛있게 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집안 살밍하는 모습도 돈을 벌러가기위한 행위자체도 남녀 구분없이 같이 공동생활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가정도 남편이 출퇴근하는 직업이 아니다보니 세탁기 집안청소 밥짓기등은 남편이 하고 저는 반찬과 음식만 하면서 가정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형편에 따라 남편이 밥을 할 수도 있고 여성도 밖에서 노동을 함으로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는 현실이 오늘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더욱더 1인가구가 늘어나고 더욱더 개인주의화가 되어감에 따라 살림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여성의 한 사람으로 신경이 많이 쓰이고 자질구레한 일을 할일이 많다는 것을 느끼면서 여성의 힘이 세어지는 것을 볼수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혼밥을 즐기는 이 세대의 가장들 남성들 같이 맞벌이를 하다보면 얼만큼 남편들이 대접받고 대우받고 살았는지 옛날의 모습이 그리워질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여성들의 삶 다시한번 생각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가기위해 서로 남녀 구분없이 상부상조하면서 살아가야 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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