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Duolingo English Test(DET)를 제대로 준비해보려고 여러 교재를 살펴봤는데 결국 가장 오래 붙들고 공부하게 된 책이 바로 이 교재였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자료들 사이에서 왜 이 책이 돋보였는지, 그리고 실제로 공부해보니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차근차근 적어본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 처음 펼쳤을 때: “구성이 생각보다 진지하다”
보통 시험 대비서는 문제–해설–팁 정도가 기본 패턴인데 이 책은 조금 다르다.
시험 구조 자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명한다.
2025년 변경되는 DET 내용을 반영해
어떤 유형이 새로 들어왔는지
왜 그 유형이 생겼는지
점수 알고리즘이 어떤 원리를 바탕으로 움직이는지
이런 부분들이 매우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법이 아니라 시험을 읽어내는 법을 알려주는 느낌.
✔ 가장 도움이 되었던 파트: 실전 문제 + 유형별 전략
실제로 DET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생각을 단번에 정리해야 하는 순간이 많다.
특히 Speak about the Photo, Fill in the Blanks 같은 유형들은 평소 영어 실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
책에서는 각 유형마다 반복 가능한 사고 패턴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사진 설명: 관찰 → 세부 묘사 → 추론 → 마무리
스피킹 이야기 구성: 배경 → 사건 → 감정 → 결론
Listening/Reading 요지 파악: 핵심 주장 → 뒷받침 근거
이런 틀을 계속 연습하다 보니
실전에서도 생각이 자동으로 위 구조대로 정리되었다.
확실히 말할 거리 고갈이 훨씬 줄었다.
✔ 기출 기반 문제들이 진짜 도움 된다
책에는 유형별로 정리된 문제들 외에도
실제 시험 스타일과 거의 동일한 문제 셋이 들어 있다.
문제 난도도 초급~고득점 레벨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어서
단계별로 내 위치를 점검하기 좋았다.
특히 Identify the Idea는
처음엔 감으로 찍던 유형인데
책의 해설 덕분에 정답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감으로 풀던 문제 → 논리로 푸는 문제로 전환된 게 개인적으로 가장 큰 수확.
✔ 아쉬웠던 점도 솔직하게
완성도 높은 책이긴 하지만 공부하면서 느낀 아쉬움도 있다.
1. 정보량이 많아서 초반엔 조금 부담스럽다.
→ 하지만 반복하면 흐름이 잡힌다.
2. 스피킹 예시가 조금 더 다양했으면 좋았을 듯.
→ 그래도 핵심 틀은 확실히 알려준다.
3. 독학자라면 문제 풀이 순서를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
→ 반대로 말하면 고득점자에게는 유연성이 생긴다.
✔ 결론: “기출서 이상의 가치가 있는 교재”
많은 시험 대비서가 문제 풀이 중심이라면
이 책은 시험을 구성하는 원리를 해석하는 데 더 가까운 책이다.
시험 전체 구조 파악 가능
유형별 전략을 몸에 익히기 좋음
실전 문제 퀄리티가 높음
부록 자료(PDF/MP3)까지 매우 유용
2025 개정 시험 대비 최적화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수험용 도구라기보다
DET 시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가이드북이라고 느꼈다.
Duolingo English Test를 진지하게 준비한다면
이 책을 메인 교재로 삼아도 충분히 완성된 공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