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쌤과 함께 처음 시작하는 SNS 디자인 캔바 - 2026 캔바 업데이트를 반영한 가장 빠른 신간 캔바 기초, 응용, AI 활용, SNS 디자인까지
써니쌤 강성은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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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시작하는 SNS 디자인, 캔바


최근 SNS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야 할 일이 많아지면서 캔바를 써보려고 했는데 막상 화면을 열어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도움을 받을 겸 '처음 시작하는 SNS 디자인, 캔바'라는 책을 차근차근 따라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입문자가 실제로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만족도가 높았다.



✔ 첫인상: 설명보다 ‘실습’이 중심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 설명만 늘어놓지 않고 하나씩 직접 만들어보게 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책 속 화면 캡처와 내가 보고 있는 실제 캔바 인터페이스가 거의 동일해서 그대로 클릭하면서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진도가 나간다.


처음엔 단순 이미지 편집만 될 줄 알았는데 책을 따라가다 보니 SNS용 포스터, 카드뉴스, 이벤트 이미지, 홍보 배너, 제품 소개 페이지까지 정말 다양한 유형을 만들어보게 된다. 초보자에게 필요한 건 결국 이걸 어디에 써먹을 수 있는가인데 이 책은 그 부분을 정확히 짚어준다.



✔ 무료 이미지(Pexels·Pixabay) 활용이 이렇게 쉬운 줄 몰랐다


책에서 보고 그대로 따라 한 기능 중 가장 유용했던 건 Pexels나 Pixabay 같은 무료 이미지 사이트를 캔바 안에서 바로 불러오는 기능이었다.

이전에는 이미지를 다운받고, 폴더 정리하고, 다시 업로드하고… 이런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여기서는 검색창에 키워드만 입력하면 바로 가져다 쓸 수 있어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특히 책에서 명확하게 절차를 잡아주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헤매지 않게 되어 있다.



✔ 카드뉴스 제작이 특히 도움 됨


몇 가지 실습 중에서도 카드뉴스 만들기 파트가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했다.

SNS 운영자나 블로거에게 카드뉴스는 정말 자주 쓰이는데


글과 이미지의 균형

색 조합

각 페이지의 흐름

글자 크기와 정렬


같은 기본 구조를 책에서 아주 알기 쉽게 보여준다.

덕분에 지금은 템플릿 없이도 간단한 카드 몇 장 정도는 직접 설계가 가능해졌다.



✔ 차트나 그래프도 생각보다 간단


캔바에서 그래프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써볼 엄두가 안 났는데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차트 유형 선택 → 데이터 입력을 해보니 바로 파이차트가 완성되었다.


PPT나 엑셀 기반의 차트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디자인 조절도 간단해서 인포그래픽 제작할 때 매우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영상 편집도 ‘입문자의 한계를 정확히 아는 설명’


영상은 어려울 것 같아 망설였지만 책에서 알려준 기본 기능만으로도

타임라인 조정 → 음악 넣기 → 장면 전환 효과

정도는 빠르게 완성됐다.


SNS용 짧은 영상이나 릴스, 쇼츠 제작 정도는 바로 실습 가능하고 처음 해본 사람도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를 잘 맞춰놨다.


몇 시간 정도 따라 했을 뿐인데 전체적인 감각이 확실히 생겼다.


어떤 유형의 디자인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무료 소스를 어떻게 조합해야 자연스러운지

텍스트 배치의 기본 원칙은 무엇인지

SNS 환경에서 어떤 비율이 가장 적합한지


이런 실무적인 내용이 이론이 아니라 실습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쉽게 받아들여졌다.


디자인 비전공자라면 특히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느꼈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스스로 디자인을 만들어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 책은 그 장벽을 잘 낮춰준다.



✔ 추천 하는 분 들

SNS 운영을 직접 해야 하는 개인/자영업자

카드뉴스·홍보 이미지 제작이 급한 초보자

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비전공자

캔바를 설치해놓고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머뭇거린 사람

실무형 예시로 빠르게 익히고 싶은 직장인, 학생


캔바에 관심 있었지만 손을 못 대고 있었던 분이라면 이 책은 가장 빠르게 결과물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안내서다. 가볍게 시작해도 금방 성과가 나고 따라 할수록 앱의 구조가 머릿속에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나처럼 디자인 초보의 답답함을 느꼈던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꽤 높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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