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구처럼, 이 책 속의 사람들은 모두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빛나는 존재들이었다. 타일러 라쉬의 "한국인은 개인을 모르는 개인주의자예요"라는 말이나, 김호 작가의 "실패는 다음 오디션을 보완하니까 실패가 아닌 거지"라는 말처럼 이들의 생각은 나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었다. 특히 실패는 끝이 아니라 다음을 위한 준비라는 말은 최근 업무에서 겪었던 작은 실수들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져 있던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마치며
'어른의 말'은 단순히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무게를 견디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솔직한 고백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완벽한 어른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나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러분도 혹시 삶의 방향을 잃은 것 같거나, 진짜 어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