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 상처 주는 말에 작아지지 않기 위해
호리 모토코 지음, 박수현 옮김 / 파인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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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즘 나도 모르게 남의 말에 휘둘리고 있지는 않는지? 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예상치 못한 비난이나 오해를 받아서 마음이 너덜너덜해질 때가 많았다. 그때 왜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을까?, 내가 뭘 잘못했지? 하면서 밤새 뒤척이던 날들도 있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으니, 바로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 마음속에 쌓여있던 응어리가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었다. 오늘은 나처럼 남의 말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의 따뜻한 감성과 핵심 내용을 나의 개인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솔직하게 풀어볼까 한다.


🤯 "어차피 소용 없어..." vs "방법을 찾아보자!" - 말의 종류를 이해하는 힘!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말의 종류를 이해한다는 챕터였다. 우리는 평소에 두 가지 종류의 말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게 되는 말: "어쩔 수 없어.", "그건 내 역할이 아니니까...", "난 그런 거 못 해...", "해도 소용없어.", "OO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주변 사람들을 움직이는 말: "할 방법을 생각해 보자.", "해보자!"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도 모르게 첫 번째 종류의 말을 내뱉고 있을 때가 많았다. 특히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괜히 지레 겁먹고 이건 너무 어려울 것 같아요.., 시간이 부족할 텐데... 같은 부정적인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런 말들이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의욕까지 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반대로, 힘들 때마다 그래, 일단 방법을 찾아보자! 하고 긍정적인 말을 스스로에게 건네면,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보이기도 했었다. 마치 마법처럼! 🧙‍♀️ 우리의 언어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 상처 주는 말에도 타격감 제로! - 비난을 성장의 연료로!

다음으로 내 마음을 울렸던 부분은 상처 주는 말에도 타격감 제로 라는 문구였다. 비난과 악플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에 박수를 쳤다! 👏

난는 예전에 누군가 나를 비난하면 온몸에 힘이 쭉 빠지고, 한동안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무기력해졌었다.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인가? 하는 생각에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 하지만 이 책은 비난을 성장의 연료로 바꾸는 사고방식을 강조한다.

비난받는 당신이 문제? 가 아니라, 비난하는 사람이 문제! 라고 이야기하는 듯한 시원함!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심리학 기반 멘탈 트레이닝을 통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악플과 험담을 에너지로 바꾸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된다.

아직 책의 모든 내용을 습득한 건 아니지만, 벌써부터 비난을 들었을 때 음, 이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피드백이군! 하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쉽지 않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 나도 타격감 제로의 멘탈을 가질 수 있겠지! 💪


🐕 "아, 개가 짖는구나" - 반박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고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바로 반박하지 않으면 진 것 같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는 것이었다.

책 속의 아, 개가 짖는구나라는 비유는 정말 신선하고 강력했다. 개가 짖으면 우리는 보통 왜 나를 보며 짖을까?, 내 행동의 어디가 마음에 안 드는 걸까?, 어떻게 하면 짖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보다, 그냥 아, 개가 짖는구나 하고 넘긴다.

그런데 사람들의 비난이나 불쾌한 소리에는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고, 일일이 반박하려고 애썼을까? 나 역시 그랬다. 누군가 나에게 불쾌한 말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반박하지 못하고, 나중에 그때 그렇게 말할 걸..., 왜 반박하지 않았을까? 하면서 후회하고 분해하곤 했다. 그러다 보면 다음에는 꼭 반박해야지! 하고 미리 준비까지 하는 나를 발견했다. 문제는 이런 반박의 목적이 결국 상대방을 말로 이기는 것이 되어버린다는 거였다.

이 책은 그런 강박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모든 말에 일일이 반응하고 반박하려 들 필요 없다는 것을 개가 짖는구나라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비유로 알려주니, 머리가 띵! 했다. 마치 그냥 개소리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면 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속이 시원했다. 🌬️


💖 진정한 나를 위한 '마음 설계'의 시작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은 단순히 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법을 넘어, 타인에게 휘둘리는 사고 패턴을 해체하고, 비난과 험담, 악플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설계를 돕는 책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얼마나 남들의 시선과 말에 갇혀 살아왔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이제는 짖는 개소리에는 굳이 반응하지 않고,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긍정적인 말들로 내 마음을 채워나가려고 한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

혹시 나도 좀 단단해지고 싶다!,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멘탈을 갖고 싶다!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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