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나만의 길, 나만의 생각을 따르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 역사 속 인물들의 '생각'
책은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왜 이 세계는 이렇게 나뉘어 있어야 하지?, 다른 생각을 말하는 건 왜 위험한 일이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자신만의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왔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칼 세이건과 같이 우주의 방식대로 생각하는 과학자의 이야기는 내 시야를 더욱 넓혀주었다.
또한, 책에는 역사를 승자의 시선이 아닌, 버려진 기억과 사라진 이야기, 숨겨진 진실들을 찾아 새로운 빛을 보려는 역사의 파편을 줍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결국 내 생각대로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 당신의 삶은 누구의 생각대로 살고 있나요?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나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 질문은 이것이었다.
"지금 당신의 삶은, 누구의 생각대로 살고 있나요?"
니는 이 질문을 마주하며, 앞으로는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대에 갇히지 않고, 오롯이 나 자신의 생각과 마음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작은 화분 속에서도 큰 꿈을 찾았던 김혜진 씨처럼, 나도 내 삶 속에서 나만의 가지 않은 길을 용기 있게 걸어가고 싶다.
이 책은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진정 내 생각대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처럼 도시 생활에 지쳐 작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도 분명 큰 힘을 얻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