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애티튜드 리더십》 – "성과를 강요하지 말고, 태도를 설계하라"
리더십 서적은 넘쳐난다. 그러나 진짜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그리고 그 행동의 근원이 되는 태도를 전환시키고 싶다면, 이 책은 리더에게 주어진 필독서다.
👥 왜 구성원은 움직이지 않는가?
나는 한때, "성과는 리더의 몫, 실행력은 직원의 몫"이라는 오래된 신념을 갖고 팀을 이끌었다. 목표를 세우고, 피드백을 주고, 리포트를 모니터링하며 매일 관리자로 살았다. 그러나 구성원들의 몰입도는 점점 떨어졌고, 나는 회의 끝마다 자책했다.
애티튜드 리더십은 그때 내가 간과했던 핵심—"리더의 태도가 팀의 태도를 만든다"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진실을 일깨워준 책이다.
🔧 이 책이 리더를 바꾸는 방식
1. “B행동을 기대하면서 A행동에 보상한다”
→ 구성원에게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요구하면서도, 결과만 보상하는 리더. 나였다. 이 책은 그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어떻게 하면 행동을 설계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2. 솔선수범이 아닌 솔선설계
→ 리더가 단지 열심히 일한다고 구성원이 따라오지 않는다. 보여주는 리더십과 따라하게 만드는 구조화된 행동 설계가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이를 Vicarious Learning(대리학습) 개념을 통해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3. FIT 피드백 모델 (Fact, Impact, To-Do)
→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피드백 도구로, 감정적 충돌 없이 행동을 유도하는 탁월한 가이드라인이다. 일선 리더라면 당장 다음 회의 때 써먹을 수 있다.
4. 밀기(Push)와 당기기(Pull)의 전략적 리더십 균형
→ 상명하달식 통제만으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자율성과 몰입을 끌어내는 정서적 리더십의 실천법을 설파하는 이 책은, 조직심리학과 행동경제학적 접근을 실무적으로 결합한 보기 드문 사례다.
📣 왜 이 책은 리더의 교과서가 되어야 하는가?
오늘날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명령하는 힘이 아니라 설계하는 힘이다. 이 책은 리더가 구성원의 감정, 태도, 몰입, 자율성, 동기, 피드백, 규범 등을 어떻게 조직의 문화로 전환시킬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조직문화가 흔들리고 있다면, 성과가 정체되어 있다면, 변화가 더디다면
리더는 먼저 구성원의 태도를 어떻게 설계하고 유도할 것인가를 다시 묻고 답해야 한다.
이 책이 그 답을 제공한다.
✅ 요약: 이런 리더라면 꼭 읽어야 합니다
새로 팀장 직책을 맡았거나, 리더십에 확신이 부족한 분
기존의 KPI 관리 중심 리더십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느끼는 분
피드백이 작동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주인의식, 몰입을 끌어내고 싶은 분
📌 마무리하며
≪애티튜드 리더십≫은 팀을 살리는 책이고, 조직을 바꾸는 책이며, 리더 자신을 새롭게 설계하게 만드는 책이다.
리더라면, 특히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읽지 않고 지나쳐선 안 될 필수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