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무더운 여름에 책을 읽기란 선선한 날씨보다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속옷이 흠뻑젖고 머리에 땀이 송글송글 맺으면서 끈쩍끈쩍한 피부를 바닥에서  

떼어내면서 한장만 한장만 하면서 더 읽는 묘미란 정말 독서에 빠져보지 않은 분들은 

잘 모르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아무튼 새로운 세상의 통로인 책을 사랑하는 저에게 관심은 신간 ㅎㅎㅎ 

그 신간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권력의 숨은 법칙  

 중국 2천 년 역사에서 배우는 1인자의 용병술과 2인자의 처세술. 제왕과 재상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바탕으로, 그들이 펼치는 파워게임과 그 속에 숨은 권력 규칙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한신과 유방, 증국번과 동치제, 화신과 건륭제, 제갈량과 유선 등 역사적 인물들의 처세술과 리더십을 비교하며 왕조의 흥망성쇠를 좌우했던 권력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2.불완전함의 선물   

 

미국 아마존 닷컴에서 ‘자존감’, ‘영성’, ‘창의력’ 3부문에 걸쳐 48주 동안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책. 각 분야의 뛰어난 강연자를 초청하여 좋은 강의를 인터넷으로 보여주는 www.ted.com 의 유력 강연자이기도 하고, 미국 휴스턴 대학 사회 복지학 대학원의 연구 교수이자 작가인 브렌 브라운은 이 책에서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는 사항을 친절하게 짚어주며, 너무 고민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고 말한다.  

 

  

 

 글로벌 시대인만큼 이타적인 느낌보다는 공감과 배울게 많을듯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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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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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이 어색하게 잘 받아들여지지는 않지만 사람사는 모습은 비슷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 의한 굴절된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지만 지금 현대사회에서도

어떤 일면을 보면 그리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것이다.

 

어머니의 모습은 헌신적이고 애잔하고 항상 어려움을 짊어진채 안타깝고 슬프고 인내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소설의 주인공역시 이러한 모습을 시대적 배경에 의한 고통을 더 가미한채 보여주고는 있지만 그리 감동적이지만은

않다.

무엇보다 주인공 점례의 답답한 모습은 안타까움을 넘어 너무 거북하고 갑갑한 느낌을 북받쳐 오르게 하는 느낌이었다.  

파란만장하다고 하기에는 한없이 답답하고 어리석은 모습이었고 미워할수 없는 미련함으로 가득찬 여인인 것이다.

그런데 감동적이지 않으면서도 또, 그리 극적인 내용이 없으면서도 강하게 끌어당기는 마력같은 흘러감의 자연스러움과

간간히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문체는 가히 소설속으로 빠져들게 하여 잠시잠시 그 공간에 있게 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글을 읽으며 그 글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원초적면서 기본적인 매력이 너무나도 강해 잠시 책을 놓아도 그 상황의 인상이

머릿속에 강하게 남았다.

 

소설을 읽으면서 이러한 경험은 흔치 않았서인지 이러한 장점이 너무 강해서인지 이 책을 읽는 내내 책속에 빠져 동화된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되었고 마지막 장이 되어서야 이 책의 주인공이 황급히 달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대작가는 이래서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달리 표현할수 없는 간결함과 찰싹 달라붙는 듯한 문체를 영상으로

불러일으키는 흡입력은 이 책의 묘미로서 진정한 소설의 정수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강하게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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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또 올게 - 아흔여섯 어머니와 일흔둘의 딸이 함께 쓴 콧등 찡한 우리들 어머니 이야기
홍영녀.황안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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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한 일상과 수필과 같은 느낌을 주는 이책은 편안한 느낌을 가득히 안겨주는 거 같다.  

모녀간의 대화라는게 일반적인 모녀의 관계는 물론 때론 친구이기도 하고 때론 서로를 이끌어주는 동반자 같기도 한 미묘한 관계와 함께 뭐라 형용할수 없는 끈끈한 감정의 어우러짐같은게 아닐까 한다. 

사실 사랑이라고 표현하면 그만이지만 그렇게 표현하기에는 뭔가 많이 허전하게 부족하고 그러나 그와 함께 더 붙일 어떤 형용사가 떠오르지 않아 주절히 말하다보면 이해하기 힘든 그런 감정과 관계의 모습, 그러나 이책을 읽다보면 느껴지는 따뜻함이 바로 이책의 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또 많은 시련과 세상의 풍파속에 시든다 해도 사람에게 느껴지는 끈끈한 인간미는 이러한 각박한 세상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마지막 희망인지도 모른다. 

세상의 모든것을 다가져도 커져가는 마음속의 공허함을 채우지 못해 미치광이이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마음의 불구이고 그들은 결코 온전한 행복함을 느끼지 못해 좀더 자극적이고 강렬한 쾌락만을 찾아헤메다가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의 고갈로 죽음을 맞이한다.  

 은은한 사랑이란건 강렬하고 불같은 사랑보다도 절대적으로 오래가고 절대적으로 위대한 사랑중의 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사랑의 하나가 바로 모녀간의 사랑이고 이러한 사랑을 잘 풀어쓴 이 책이 바로 우리에게 이러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메세지인 것이다.  

 사랑에 목마르고 진정한 사랑을 한번쯤 느끼고자 하는 분들은 이책을 통해 따스함에 대한 새로운 느낌과 감정을 담아가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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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사랑을 아느냐?
전용관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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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이라는 주제로 참으로 많은 책들이 나온거 같다.
대표적으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등등을 비롯한 남녀해석위주의 책들이다.
그런데 사실 개인의 생김새가 제각각이듯 남녀문제도 너무 달라 참 뭐라할 공식이 없는게 사실인듯 한다.
얌전한 사람도 어떤 사람을 만나면 영향을 받아 활발해 지기도 하고 또 소심한 사람이 사랑때문에
용기내어 대담해 지기도 하는등 공식으로 만들기엔 참으로 어려운 감정의 신비한 힘들이 정말 존재
하는것임은 틀림없는듯 하다.

헌데 이책은 이러한 사랑속에서도 뒤늦게 아픔과 시련을 통해 깨달아야할 문제를 아예 겪지도 못하는
아픔을 위한 사랑에 대한 설명서라고 할수있다.
사랑은 무엇일까? 달콤할까, 위험할까, 행복할까...........사실 사랑이란건 모든걸 포함하는 감정, 관계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사랑때문에 많은 일들이 생기기도 하고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가지기도 하는데 중요한건 우리가 사랑을
원하던 원하지 않던 사랑이란건 자연속의 바람처럼 갑자기 왔다 사라지는 우연성과 무방비적인 모습이
우리에게 사랑을 배워야할 이유를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막상 사랑이 다가와도 실패하기도 하고 사랑의 감정에 못이겨 힘들어 하다
사랑때문에 시련을 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사랑메뉴얼과 같은 이책을 통해 이제는 더이상 사랑때문에 힘들고 괴로워하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이책을 사랑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사랑, 때로는 강렬한 욕망과 같고 때로는 순수한 따뜻함이기도 한 사랑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배워야 한다.

아직도 사람들은 어려워 한다. 사랑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제각각 자신이 느끼는 사랑에 대한 의미를 말하곤
한다. 틀린말도 맞는 말도 아니지만 그것이 사랑이기에 우리는 헷갈리고 사랑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은지도 모른다.

그러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해줄 이책은 사랑을 할, 사랑을 하고있는, 사랑을 했던 모든이에게 새로운
의미를 줄수있는 뜻깊은 시간과 지식을 선사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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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혁명가가 되라 - 무엇이 내 인생을 최고로 만드는가
조관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뛰어나고 유명한 사람들을 보면 우리와 다른 종류의 사람인듯한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그들과 우리가 다른점은 다른 생각과 습관일 뿐이지만 그 결과와 모습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진심으로 와닿고 느끼게 되는 일화와 모습들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생각한다. 그들과 우리가 어떤점이 다른지를 은근히 보여주는 모습이 직선적인 가르침과 지시보다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지는 거 같다.  

사실 연초가 되면 새해결심을 하는것처럼 매번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고 그러다 시간과 상황에 쫒기다 보면 어떤 의식도 없이 포기아닌 포기한 상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정말 무기력하고 나약한 모습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이들의 모습은 뚜렷하고 강인한 인상을 많이 주었던거 같다.  
 

확실히 같은 상황과 처지에서도 약간의 다른 생각과 의지만으로 많은 변화와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을수 있었고 이를 위한 적절한 표현과 설명이 무척 주제와 함께 잘 어우러졌던거 같다. 



 새로운 희망과 의지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많이 뒤틀려 있던 생각을 바로 잡게 해주었던 이책은 무척 고마웠고 마음의 생기를 가져다 주는 힘이 되어 주는 책이었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무기력한 일상속에서 강력한 힘을 되찾을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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