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와 제목 그대로인 작품. 중년수가 굉장히 자유로운 성격이라 짐승으로 묘사된 것 같은데.. 하도 매정해서 이 전개대로라면 공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는 건 먼~~ 이야기일 듯. 읽으면서 수에게 있어 공이나 타인이나 다른 위치이긴 한건지 의문이었고.. 전반적으로 필자와는 취향이 잘 맞지 않는 작품이었다. +) 내용 전개와는 별개로 공은 정말 귀여웠다:)
상권에서 생겼던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체인지 월드 하권. 상권에서 기대했던 만큼 역시나 작풍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공이 너무 잘생겨서 눈이 한단계 높아진 기분:) 스토리라인은 예상 가능했던 부분이라 약간 늘어지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