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그를 선택했는가 - 삼성 출신 면접관들이 공개한 ‘뽑히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
이재혁 외 지음 / 더난출판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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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그를 선택했는가』


삼성에서 30년 이상, 누적 1만 명 이상의 지원자를 평가해온 면접관 4인이 들려주는 채용 현장의 이야기다.


처음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면접 기술보다 ‘사람을 무엇으로 판단하고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이 더 크게 다가왔다.


✔️ 무엇을 경험했느냐보다

그 경험을 어떻게 해석했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느냐.


🔶️ 스펙 → 경험 → 경험의 해석 → 자신의 언어 → 역량과 태도 → 선택


같은 경험을 했다고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경험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무엇을 발견했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가였다.


✔️ 삼성은 이런 인재를 원한다 — 064쪽


“AI의 도움을 받더라도 최종 문장은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가?”


▶️ 이 질문에 오래 머물렀다.


요즘은 “저거 AI가 써준 거래”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는다.

학생들도 AI로 문제를 풀고 요약한 내용을 주고받는다.


시대가 변하면 배우는 도구도 달라진다.

도움이 되는 도구라면 사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배움이라 생각한다.


AI가 답을 찾고 문장을 정리해줄 수는 있다.

하지만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버릴지 판단하고, 마지막에 자신의 생각으로 말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몫이다.


배움의 도구는 달라져도

생각하는 사람까지 대신할 수는 없으니까.


✔️ 면접에서 원하는 것 — ‘인성과 태도’


▶️ 기업이 확인하고 싶은 것은 결국

‘이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가’였다.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사람,

원칙을 지킬 줄 아는 사람,

압박 속에서도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며 함께 결과를 만들어가는 사람.


읽다 보니 이것은 좋은 직원을 고르는 기준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누군가를 오래 곁에 두고 싶어지는 이유도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능력이 그 사람을 눈에 띄게 한다면,

태도는 그 사람을 오래 신뢰하게 만든다.


✔️ 신(身)·언(言)·서(書)·판(判)


책에는 당나라 시대 관리를 선발할 때 보았다는 네 가지 기준이 등장한다.


신(身) — 보이는 모습과 태도

언(言) — 말과 소통

서(書) — 문서로 표현하는 능력

판(判) — 판단하는 힘


오래전 사람을 선택하던 기준이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달라져도 결국 묻는 것은 하나다.


“이 사람에게 일을 맡길 수 있는가.”


▶️ 결국 사람을 선택하는 일은

얼마나 화려한 것을 가졌는가보다

어떤 태도로 말하고 생각하며,

어떤 판단을 내리는 사람인가를 보는 일인지도 모른다.


✏️ 오랜 면접관의 말을 빌리자면,

면접은 질문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시작된다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와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는 그 짧은 순간.

표정과 눈빛, 걸음걸이와 상대를 대하는 태도에서 이미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은 시작된다.


그래서 질문은 어쩌면 판단의 시작이라기보다

‘마지막 종소리’에 가깝다고 한다.


면접을 위해 하루아침에 만들어낸 태도가 아니라,

평소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그 짧은 순간에 드러나는 것이다.


✔️ 삼성에서 빠르게 성장한 사람들의 공통점 — 178쪽


일단 시작하는 사람,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

팀을 살리는 사람,

생각을 전략으로 바꾸는 사람.


서로 다른 사람들이지만 결국 하나로 모인다.


실력만큼 중요한 것은 태도와 신뢰였다.


▶️ 좋은 글이 너무 많아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없었다.


처음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질문은 자꾸 나에게로 돌아왔다.


나는 역경을 어떻게 지나왔는가.

나는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사람인가.

함께하는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인가.

그리고 여전히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가.


면접관의 질문을 읽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내가 나를 면접하고 있었다.


책을 펼칠 때는

‘그들은 왜 그 사람을 선택했을까.’가 궁금했다.


책을 덮으며

내게 남은 질문은 하나였다.


‘나라면 나를 선택할 것인가.’


삼성 출신 면접관 | 이재혁 · 유재열 · 윤창섭 · 천경기


@thenan_contents_ | 더난콘텐츠

@happiness_jury | 책읽는 쥬리님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추천합니다. 삶에 있어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급첫째, ‘정기 공채‘ 중심에서 ‘수시 채용‘으로 바뀌고 있다.
둘째, ‘신입 위주‘에서 ‘실무 역량(중고 신입)‘ 중심으로 선호 인재 이 변화하고 있다.
셋째, ‘AI 및 디지털 역량‘의 전방위적 확산이다.
넷째, 채용 평가 기준에서 기술보다 ‘컬처핏(Culture Fit)‘ 검증의 중 요성이 커지고 있다.변하는 취업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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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 - 신 국부론 불후의 명작 1
애덤 스미스 지음 / 에버필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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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


애덤 스미스 | ADAM SMITH

『불후의 명작』 01 新국부론


“인간의 본성은 250년 동안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애덤 스미스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국부론』과 ‘보이지 않는 손’이었다.


자유로운 시장에서 각자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 결국 사회 전체의 부로 이어진다는 것.


그래서 나는 그를 자본주의와 자유방임을 옹호한 경제학자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내가 알고 있던 애덤 스미스는 그의 절반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경제학자이기 전에 인간의 이기심과 공감, 도덕을 함께 고민했던 도덕철학자였다.


스미스는 인간에게 이기심을 버리라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좇고, 손해를 피하려 하며, 더 나은 것을 원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정직하게 바라보았다.


250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건 하나를 살 때도 더 좋은 조건을 찾고, 관계 속에서도 나에게 돌아올 마음을 기대한다.


도구와 시대는 달라졌지만

도구를 쥔 인간의 본성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스미스가 말하는 이기심은 타인을 짓밟고 자신의 몫만 챙기는 탐욕과는 달랐다.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좇으면서도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자신의 행동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간다.


그것이 스미스가 말한 ‘공정한 관찰자’였다.


『국부론』보다 먼저 쓰인 『도덕감정론』에는 인간이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고 자신의 욕망을 조절하는 존재라는 통찰이 담겨 있다.


이기심과 공감.

이익과 도덕.

계산과 양심.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한 인간 안에 함께 존재한다.


스미스는 그 모순을 없애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했다.


러다 한 문장에서 오래 멈췄다.

▶️ “선의를 가장한 위선보다
정직한 이익 교환을 믿어라.” 38쪽

처음에는 조금 차갑게 들렸다.

우리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을 선의라 여기고, 자신의 이익을 이야기하면 계산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호의 뒤에도 때로는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그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기대가 숨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선의를 내세워 상대에게 보이지 않는 빚을 지우는 것보다, 서로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밝히고 공정하게 주고받는 것이 오히려 더 정직하지 않을까.

이 문장에서 나는 스미스가 말하는 ‘이익’을 다시 생각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탐욕은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며,
서로에게 필요한 가치를 주고받는 것.

그것이 공정하다면 이익은 누군가의 것을 빼앗아 얻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필요가 만나는 자리에서 함께 만들어지는 것이 된다.

그리고 또 한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 “보이지 않는 손은 누구의 눈물도 닦아주지 않는다.” 66쪽


이 문장은 ‘보이지 않는 손’을 낭만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게 했다.


시장은 저절로 누군가의 아픔을 살피지 않는다. 이익을 추구하는 힘이 사회를 움직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언제나 공정한 결과를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스미스가 말하는 자유 역시 탐욕을 마음껏 풀어놓는 자유는 아니었다.


독점과 특권으로 타인의 몫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 속에서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질서였다.


그리고 4장에 이르러 ‘부’에 대한 생각이 조금 더 선명해졌다.


▶️ 「타인의 이기심을 기꺼이

나의 부로 연결하는 마스터플랜」 188쪽


나는 오랫동안 부란 결국 내 안의 무엇인가를 끌어올려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은 다른 방향을 보여주었다.


부는 나 혼자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나 사이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내가 가진 것과 타인의 전문성을 연결하고 서로의 필요를 교환할 때, 혼자서는 만들 수 없었던 더 큰 가치가 만들어진다.


어쩌면 부를 만드는 능력은 많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잘 연결하는 능력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책장을 덮으며 ‘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부를 원한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겠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움켜쥐느냐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나의 몫을 만들어가는가일 것이다.


타인의 것을 빼앗아 얻는 부인지,

누군가의 필요를 읽고 내가 가진 가치를 건네며 얻는 부인지.


어쩌면 애덤 스미스가 250년을 건너 우리에게 묻는 것은 돈을 얼마나 벌 것인가가 아니라,


▶️ 나는 어떤 인간으로

나의 이익을 추구하며 살아갈 것인가.


그 질문인지도 모르겠다.


선의라는 이름으로 나의 기대를 감추지 않는 것.

내가 베풀었다는 이유로 상대의 보답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정직하게 말하면서 상대에게도 선택할 권리를 남겨두는 것.


어쩌면 그것이

나도 지키고 상대도 존중하는 관계의 방식인지도 모르겠다.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이기심을 없애려 하지 않았다.


그 이기심이 타인의 필요와 만나고, 공정한 교환을 통해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질서를 고민했다.


그래서 이제 ‘보이지 않는 손’을 조금 다르게 읽어본다.


가장 위대한 부는 혼자 움켜쥐는 데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치와 타인의 필요가 정직하게 만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


250년이 지나도 그의 문장이 낡지 않는 까닭은 어쩌면 단순하다.


시대는 변했지만,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은

여전히 인간이기 때문이다.


@motifbooks.official 도서 제공

@happiness_jury 책읽는 쥬리 서평단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티브와 책읽는 쥬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이책을 더꼼꼼이 재독하고 싶은 책



『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
"인간의 본성은 250년 동안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애덤 스미스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국부론』과 ‘보이지 않는 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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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주사위는 던져졌다 -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모든 것을 얻게 한다 리더의 서재 1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음 / 프라임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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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모든 것을 얻게 한다


✔️ “한 사내가 강 앞에 멈춰 섰다. 강 이름은 루비콘이다.”


“안전한 파멸을 거부하고 기꺼이 위험한 제국이 되다.”


▶️ 루비콘강은 실제로는 좁고 얕은 강이었지만, 카이사르에게는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는 경계’였다.


그래서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도 단순한 승부사의 배짱이 아니라, 돌아갈 수 없는 경계를 넘어 자신의 선택을 감당하겠다는 결단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나에게 질문해본다.


▶️ 내게도 건너지 못하고 서성이는 루비콘은 없는가.


나는 안전해서 머무는 것인지,

두려워서 머무는 것인지.


▶️ 나는 무엇을 잃지 않으려고

정작 무엇을 잃으며 살아왔을까.


안정을 잃지 않으려다 가능성을 잃고,

관계를 잃지 않으려다 나를 잃고,

실패하지 않으려다 시작할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제는

“나는 무엇을 걸 수 있는가?”보다


▶️ 나는 무엇을 잃을까 두려워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가.


라고 묻게 된다.


내가 가진 돈의 크기가 아니라

내 시간과 마음을 어디에 쓰고 있는가.


잃지 않으려고 움켜쥔 것 때문에

오히려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가.


안전하다는 이유로 머물고 있는 자리가

정말 나를 지켜주는 곳인지,

아니면 나의 가능성을 조금씩 작게 만드는 곳인지.


▶️ 나는 지금 내 삶의 판에

‘나 자신’을 제대로 걸고 있는가.


2장. 강을 건넜다면 돌아갈 다리부터 불태워라


▶️ 결정한 뒤에도 나는 자꾸

돌아갈 곳을 남겨두고 있지는 않은가.


결정은 한순간이지만

결단은 그 결정 이후에도 계속된다.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하고도 힘들어지면


‘괜히 시작했나?’

‘예전으로 돌아갈까?’


하며 자꾸 뒤를 돌아본다.


하지만 돌아갈 다리를 불태운다는 것은

무모하게 퇴로를 없애라는 말이 아니라,


이미 내린 선택에 온전히 나를 내어주고

지나온 길에 더 이상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충분히 생각했다면 나를 믿고 움직일 것.

결정했다면 자꾸 뒤돌아보지 않을 것.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삶은 계속 흘러가고 있으니까.


130~137p.

목적에 닿기 위해 피 묻은 손을 기꺼이 허락하라


‘피 묻은 손’이라는 표현은 처음에는 냉혹하게 다가왔다.


그러나 읽을수록 이것은 무자비함이나 잔혹함보다

선택에 따르는 대가를 감당하는 태도에 가까웠다.


우리는 때때로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해야 할 말을 삼키고,

끝내야 할 관계를 붙잡고,

내려야 할 결정을 미룬다.


갈등을 피하는 것을 성숙이라 생각하고,

양보하는 것을 배려라 여기며

내 몫의 결정을 뒤로 미루기도 한다.


그래서 또 하나의 질문 앞에 멈췄다.


▶️ 나는 정말 신중한 것인가.

아니면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

결정을 피하고 있는 것인가.


결단은 단순히 선택하는 용기가 아니었다.


내가 선택한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않고

내 몫으로 받아들이는 책임이었다.


아무것도 묻히지 않으려고

늘 안전한 선택만 한다면,

어쩌면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할 수도 있다.


✔️ “깨끗한 손으로는 아무것도 빚을 수 없다.”


▶️ 그래서 내게 ‘피 묻은 손’은

결정의 대가까지 내 손으로 감당하겠다는

책임의 다른 이름으로 남았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결단은

누군가를 이기는 힘보다

내 선택을 내가 책임지는 힘에 가까웠다.


주사위를 던지는 것도 나이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도 나이다.


결정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결단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 선택과 책임을 기꺼이 감당할 때,

비로소 내 삶은 나의 것이 된다.


@motivebooks.official 도서지원

@happiness_jury 💕 책읽는 쥬리님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사위는던져졌다

#카이사르 #결단 #선택 #실행력 #책임 #용기

#자기계발 #리더십 #인생철학 #삶의태도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서평 #책리뷰 #도서추천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모든 것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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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 시대철학 1
자코모 카사노바 지음 / 비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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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통제》

《고프레임 철학》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철학이 필요하다》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


자코모 카사노바 Giacomo Casanova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내게 카사노바는 그저 ‘바람둥이’의 대명사였다.


흥이 많고 이성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을 보면 으레

“카사노바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서 알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던 카사노바는 그의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했다는 것을.


그는 사람의 욕망과 결핍을 읽었고, 자신을 끊임없이 연출했으며 삶에서 일어난 사건마저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낸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것은 ‘자기서사’였다.


우리는 사랑 자체보다 때로는 ‘사랑하는 나’, ‘사랑받는 나’에 더 쉽게 취한다. 카사노바는 모든 것을 보여주기보다 여백을 남겼고, 그 여백은 호기심이 되었다



📍 「언제나 타인보다 내 자유를 더 사랑하라」 _49~56쪽


책에서 말하는 ‘고프레임’은 단순한 밀당이 아니었다.

내게는 타인의 인정에 매달리지 않을 만큼 자기 삶이 단단한 상태로 읽혔다.


사랑하면서도 나를 잃지 않고, 관계 속에서도 내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것.


📍 「논리보다 환상을 팔아라」 _81~87쪽


사람의 마음은 논리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옳음을 증명하기보다 상대 안의 좋은 면을 비춰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것이 더 깊이 마음을 움직이기도 한다.


이 대목에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말한 ‘논쟁을 피하라’가 떠올랐다.


시대는 다르지만 결국 사람의 마음은 논리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데서 움직인다는 점은 닮아 있었다.


📍 「언제나 타인보다 내 자유를 더 사랑하라」 _49~56쪽

책에서 말하는 ‘고프레임’은 단순한 밀당이 아니었다.
내게는 타인의 인정에 매달리지 않을 만큼 자기 삶이 단단한 상태로 읽혔다.

사랑하면서도 나를 잃지 않고, 관계 속에서도 내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것.

📍 「논리보다 환상을 팔아라」 _81~87쪽

사람의 마음은 논리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옳음을 증명하기보다 상대 안의 좋은 면을 비춰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것이 더 깊이 마음을 움직이기도 한다.

이 대목에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말한 ‘논쟁을 피하라’가 떠올랐다.

시대는 다르지만 결국 사람의 마음은 논리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데서 움직인다는 점은 닮아 있었다.



📍 「피옴비 감옥 탈출」 _97쪽~


카사노바는 가장 깊이 추락했던 순간조차 불행으로만 남겨두지 않았다. 감옥 탈출을 자신을 설명하는 결정적인 장면으로 바꾸었다.


삶의 어두운 사건조차 어떻게 해석하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나만의 자기서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오래 남았다.


그러나 그의 자유 뒤에는 누군가의 상처와 착취의 그늘도 있었다. 그래서 카사노바를 단순한 바람둥이로도, 낭만적인 자유인으로도 바라볼 수 없었다.


책을 읽을수록 시선은 카사노바에게서 나에게로 옮겨왔다.


카사노바는 자신의 통찰을 믿었기에 타인의 시선 너머를 꿰뚫어보는 눈이 있었던 것 같다. 상대가 드러내는 모습보다 그 안의 빈 곳, 말하지 못한 결핍을 먼저 발견했던 사람.


돌이켜보면 내가 쉽게 흔들렸던 것은 어쩌면 나를 믿는 힘이 부족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다시 나 자신을 세워본다.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확인하기보다 나를 믿는 것.

관계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고 내 삶의 중심을 지키는 것.


📍 에필로그 _212쪽


“당신의 자유는 진실한가, 아니면 타인을 무대로 삼은 연극인가.”


카사노바는 평생 자유를 외쳤지만, 그 자유의 옆자리에는 늘 누군가가 있었다.


‘바람둥이 카사노바’에서 시작한 책은 결국 나에게로 돌아왔다.


카사노바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동안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었다.


결국 내게 남은 것은 타인의 마음을 얻는 기술보다, 나 자신을 믿고 스스로를 세우는 힘이었다.


혹시 지금도 타인의 시선에서 그네를 타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motifbooks.official 도서지원

@happiness_jury 책읽는 쥬리님의 선정 도서로 읽고 남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

자코모 카사노바 Giacomo Casa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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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권민창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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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멘탈의 주도권을 잡아라》


📕권민창

📕모티브

📕자기계발

📕책추천


『반골』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권민창 | 모티브 출판사 대표


반골(反骨).

뼈가 거꾸로 솟았다는 뜻으로, 명령이나 권위, 사회적 통념에 따르지 않고 반항하는 기질을 말한다.


저자는 세상이 만들어놓은 규격에서 벗어나 자기 삶의 골격을 세우는 사람을 ‘탈격인’이라 부른다. 그리고 진정한 반골이 되기 위해 필요한 여덟 개의 ‘뼈(BONES)’를 하나씩 꺼내놓는다.


야생 DNA, 야생 지능, 독불, 시작 중독, 불완전 전략, 선점자, 금강불괴, 야생의 심장.


선택하고, 판단하고, 실행하고, 실패하며 수정하고 다시 나아가는 과정이다.


그중 유독 오래 머물렀던 문장이 있다.


📍 “책은 작품이 아니라 상품이다.” _54쪽


출판사 대표인 저자가 던진 이 문장 앞에서 잠시 멈췄다.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놀랍게 바꾼다’고 믿는 사람이 동시에 책은 상품이라고 말한다.


모순처럼 보이지만 좋은 내용을 담은 책도 독자의 손에 닿지 못한다면 그 가치를 전하기 어렵다.


좋은 책을 만드는 것과

그 책이 독자에게 선택받도록 하는 것.


저자는 책을 바라보는 두 개의 눈을 함께 가지고 있었다.


이어지는 문장에서는 이 책이 말하는 ‘주도권’이 더욱 선명해진다.


📍 “내린 결정을 무식하게 정답으로 만들어라.” _65쪽


정답을 찾느라 오래 머뭇거리기보다 스스로 판단해 선택했다면, 그다음에는 그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것.


결국 중요한 것은 완벽한 선택을 찾아내는 능력보다 내가 선택한 삶을 책임지고 끌고 가는 힘인지도 모르겠다.


또 오래 머물렀던 것은 회사가 성장하면서 저자가 자신의 권한을 직원들에게 넘기는 과정이었다.


📍 “돈 몇 푼 아끼자고 직원들의 귀한 리소스를 단순 반복 노동에 갈아 넣는 것은 경영이 아니라 착취다.” _108쪽


모든 것을 직접 통제하려 했던 그는 직원들에게 결정권을 넘기고, 자신의 마음에 100퍼센트 들지 않더라도 믿고 맡긴다.


반복적인 업무는 자동화와 시스템에 맡기고, 사람은 기획과 판단처럼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한다.


모든 것을 직접 움켜쥐는 것이 주도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대목에서 저자가 보여준 것은 오히려 반대였다.


믿고 맡기고,

자신은 더 중요한 다음 일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불완전 전략’에서는 실행 이후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 “실패란 내 인생의 패배가 아니라, 다음 방향을 정밀하게 타격하기 위해 가장 빠르게 확보한 데이터일 뿐이다.” _119쪽


완벽하게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일단 세상에 내놓고 반응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수정한다.


불완전 전략은 대충 시작하라는 말이 아니다.


수정할 것을 전제로 먼저 움직이는 태도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실행은 무작정 앞으로 돌진하는 것과도 다르다. 움직이며 확인하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시 방향을 고쳐 잡는다.


마지막 ‘야생의 심장’에서는 성공한 자신의 방식마저 경계한다.


📍 “새로운 기준이 되는 순간 모든 것을 포맷하라.” _196쪽


남들이 만든 기준을 깨는 것보다 어쩌면 더 어려운 것은 내가 만들어 성공한 기준을 스스로 깨는 일일지도 모른다.


어제의 성공 방식이 오늘의 낡은 관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을 가축과 포식자, 규격인과 탈격인으로 나누는 저자의 표현은 때때로 거칠게 느껴졌다. 안정적인 삶을 선택했다고 해서 모두 자신의 삶을 주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반골』이 계속 던지는 질문만큼은 쉽게 지나치기 어려웠다.


나는 지금 남들이 만들어놓은 답을 따라가고 있는가.

아니면 내 삶의 방향을 스스로 정하고 있는가.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서 만난 문장.


📍 “고민은 끝났다. 울타리는 열려 있었다.” _203쪽


어쩌면 밖으로 나가도 되는지,

내가 선택해도 되는지,

계속 누군가의 허락과 정답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저자가 말하는 반골의 삶에 모두 동의하지 않더라도, 내가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은 분명한 책이었다.


결국 『반골』이 내게 남긴 것은

‘반항’보다 ‘주도권’이었다.


내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선택했다면 움직이고,

틀렸다면 고쳐가며,

그 결과까지 내 몫으로 받아들이는 것.


울타리는 열려 있었다.

이제 어느 쪽으로 걸어갈지는 나의 몫이다.


@motivebooks.official  도서지원

@happiness_jury 책읽는 쥬리님 서평단에 참여하여 솔직한 후기입니다.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세상이 두려워한 야성에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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