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모여 운명이 된다 - 인생을 살아가는 힘에 대하여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유윤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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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예전에 참여했던 독서모임에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를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저자의 생애와 마인드에 큰 감명을 받았었는데 이번에 신간이 나왔다길래 고민없이 읽어보게 되었다. 이나모리 가즈오님은 2022년에 돌아가셨지만 여전히 생전 그의 말들을 모은 책이 신간으로 출간이 된다는게 그의 영향력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대표적인 이력으로 교세라의 창업주로서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을 크게 일으킨 것, 말년에 파산상태였던 일본항공을 다시 흑자로 만들었다는 것이 있다. 이 책에서도 이런 내용들이 나오는데 '왜 일하는가'를 읽었을 때 느꼈던 존경심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기업인으로 평생을 살았는데 내 기준으로 보면 '착한' 기업인인 것같다. 그의 가치관은 본인과 더불어 남을 이롭게 하는것을 중요시 했다. 그래서 '이타심'을 무척 강조하는데 요즘같이 계속 각박해지는 세상속에 내가 잊고 있었던 가치였던 것같아 반성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사실 요즘 보면 소위 사기꾼으로까지 보이는 경계, 불법은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수는 있는 지점에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이런 생각을 조금은 갖게되었던 것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일하고 돈을 버는 것에 있어 조금이라도 세상을 이롭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왜 일하는가'는 굉장히 명작인데 아무래도 겹치는 내용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꽤 최근에 했던 저자의 말들도 수록되어 있어 새로운 내용도 있었다. 이나모리 가즈오님의 말과 생각들은 항상 내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같아 자주 읽어보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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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세 수면 습관의 힘 - 두뇌, 면역력, 자기 조절력이 쑥쑥 자라는
김주하 지음 / 심야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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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잠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여러 부작용이 생기는데 이에 대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특히 산후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잠을 자주깨는 아이를 달래주느라 산모의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산모와 아이 양쪽에 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러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수면습관을 잘 잡아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생아시기 때부터 수면습관을 잘 들일 수 있도록 관련 책으로 공부해보면 좋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엄마 뱃속에서 어둠에만 익숙해져있던 아이는 세상에 나와 빛이라는 자극을 마주하게 된다고 한다. 처음엔 밤낮없이 잠을 자다가 개월수가 지날수록 잠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 때부터 습관을 잘 들일수 있도록 신경을 써줘야 한다. 


아이가 자주 깨는 것이 안좋은 것인줄 알았었는데 사실 아이는 어른보다 수면주기가 짧아 얕은 잠을 더 많이 자므로 이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깨어난 것처럼 보여도 아직 자고 있는 경우가 있어 냅두면 스스로 다시 잠이 드는 경우가 있기에 엄마가 불안해 하지 않고 일단 아이를 잘 관찰해 적절한 반응을 하는게 중요할 것같다. 


이런 지식들을 몰랐다면 나도 신생아를 키울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텐데 미리 이런 정보를 알아두니 좋은 것같다. 앞부분엔 산모가 알아야 할 수면관련 지식들이 나온다면, 뒷부분부턴 개월수에 맞춰 실제로 따라해볼 수 있는 로드맵이 나오는데 이유식먹는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나와 따라하기 좋아보였다. 또 아기의 성향에 따라 적용해볼 수 있는 계획표도 여러개라 상황에 맞게 수정해가며 적용해보면 좋을 것같다. 아이를 낳고 신생아를 본격적으로 키우는 기간엔 바빠서 이런 책을 찾아보기 힘들 것같은데 아이를 낳기 전 미리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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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뽑을 수밖에 없는 면접의 법칙 - 글로벌기업 CHRO가 말하는 합격을 부르는 질문 30
하워드 정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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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본다고 생각하면 불편함 감정과 심리적 압박감이 든다. 면접이라는 것 자체가 평가당하는 것이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 면접은 필수코스인 경우가 많다.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면접이 닥쳤을 때 더 자신감있게 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침 면접관으로서 오랜 경험이 있는 저자의 책이 눈에 띄어 읽어보게 되었다.


면접을 볼 때 공통적으로 많이 나오는 질문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30개를 소개해준다. 그 뒤 각 질문에 대한 면접자들의 답변을 유형을 나누어 소개해준다. 이에 나라면 어떤식으로 답변을 할까 생각해 본 뒤 이어서 읽었는데 각 답변마다 면접관들이 어떤식으로 느끼는지, 또 어떤 대답이 가장 플러스 요인이되는지 가이드라인을 알려주어 이에 맞춰 준비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을 보는 상황에서 생겼던 궁금증이나 미리 알고있으면 실수를 줄이는데 좋을 내용들도 있어 잘 기억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시험을 볼 때도 출제자의 의도를 잘 파악해야하는게 중요하듯이 면접도 면접관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중요한데 면접관의 입장을 많이 다루고 있는 책이다보니 면접에서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또 면접을 잘 보기 위한 기술적인 부분들을 익히는 것도 좋지만 결국 내가 그 회사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그 업무에 대해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나의 성격적인 강점은 무엇인지 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는게 가장 중요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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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뒤의 재벌 - 대한민국 경제의 숨은 설계자들
강병욱 지음 / 영림카디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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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은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호기심의 대상인 것같다. 재벌들을 욕하는 사람들도 관심이 있기에 계속 찾아보고 지켜보곤 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재벌들에 관한 책인데 통일 후 우리나라를 주름잡았던 재벌들부터 새로 뜨고 있는 코인부자들까지 다루고 있었다. 나도 돈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현재 유명한 삼성, SK, 신세계 같은 대기업가 사람들의 이야기만 기사를 통해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박정희정권의 시대상과 맞물려 어떤 사람들이 기회를 잡아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 무척 흥미로웠다. 한국사 시간에 그저 연도만 외웠던 그 당시의 화폐개혁의 뒷이야기도 알 수 있었고, 지나가다 어렴풋이 들었던 대출금리가 무척 높았던 시절에 대한 내용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옛날엔 대출 금리가 18.25%나 됐었다니 놀라웠고, 은행보다 사채를 선호했던 사회분위기가 신기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시대상과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그 기회를 잡은 사람에 대해 말해주니 한 사람이 어떻게 재벌이 되었는지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사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경제사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도널드 트럼프, 코인부자 등 꽤 최근의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 유용하면서도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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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분석 노하우 - 시그니처 하나로 읽는 당신의 성격
홍진석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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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의 소개를 읽기 전까진 필적학이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책의 소개를 찬찬히 읽어보니 이 학문을 공부하면 서명과 필적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과 장단점, 심리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가능하다는게 놀랍기도 했고, 어떻게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연구의 볼모지라고 볼 수 있는 필적학이라는 분야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이렇게 연구 결과를 집대성했다니 저자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그 결과물을 알아보고 싶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가장 먼저 필적학을 왜 공부해야하는지 말해주는데 다양한 분야마다 쓰임새를 설명해줘 그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생각보다 상대방의 글씨와 서명에서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이걸 미리 인지하고 예측하면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또 글씨를 쓸 때 알아볼 수만 있으면 되지 생각하며 별 생각 없이 썼었는데 필적학에서는 가독성뿐만아니라 글자의 간격, 여백, 글씨의 각도, 크기 등 여러 관점으로 분석한다는게 흥미로웠다. 내가 직접 서명을하고, 글씨를 써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 직접 써본 뒤 책을 보며 내 글씨에 대해 어떤 특징이 있나 살펴보는 것도 재밌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의 설명이 납득이 가고 이해가 갔는데 그 사람의 성향과 심리상태 등에 따라 글씨나 서명이 달라진다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또 서명에 따른 분석에 대한 내용만 있는게 아니고 서명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어서 이것도 흥미롭게 보았다. 필적학에 관한 역사, 저자가 직접 따라써본 우리나라와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서명, 필적에 관해 유명인들이 남긴말들 등 재밌게 읽어볼 수있었던 것같다. 앞으로 이 책에서 알게된 내용을 토대로 글씨를 쓰는것에 유의해보고, 다른사람의 글씨도 보며 성격을 유추해보면 재밌을 것같다. 다음권도 기대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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