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테크 - 시니어산업, 에이지테크가 답이다
김영선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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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에이지테크란 간단히 말해 노인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기술들을 말한다. 현재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만큼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와 기업들이 늘어날 것은 자명해보인다. 꽤 전망이 좋아보이는 이 시장에 대해 알아보고파 에이지테크 연구를 기반으로 쓰여진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미 다양한 기업들이 시니어산업을 신산업으로 보고 투자를 하고 있는데 각 분야별로 어떤 기업들이 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보험쪽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회사마다 세우고 있는 계획이 좋아보여 시니어 산업에 직접적으로 뛰어들 수 없다면 이런 쪽에 간접적으로 투자를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한 객관적인 데이터들부터 각 나라에서 어떤 기술들을 발전시키고 있는지 다양하게 알 수 있었다. 중요한 포인트는 노인들이 죽기전까지 자신의 거주지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개발해야할 부분이 생각보다 더 다양한 것같았다. 단순 일상생활을 돕는것뿐만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로봇까지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기에 노인들이 자립적으로 사는 것이 대중화 되는게 그렇게 멀지 않은 것같다.

또한 이를 위해 정부적, 기업적으로 노력해야하는 것도 중요하나 노인들 본인이 로봇과 디지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려는 노력 또한 같이 이뤄져야할 것같다. 앞으로도 시니어 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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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노화 리셋 - 40이 되기 전에 느리게 나이 드는 몸을 만드는 면역 습관
이이누마 가즈시게 지음, 오시연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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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30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요즘 확실히 피곤함이 예전보다 부쩍 늘어난게 느껴진다. 7시간만 자도 하루종일 쌩쌩했던 예전과 달리 8시간 이상을 자도 커피가 없으면 피곤해서 그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런 피곤함을 이기고자 카페인에 의존하는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악순환을 끊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또 최근 유행하는 저속노화와 반대로 '가속노화'를 막자는 이 책의 소개가 흥미로워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소개글에서 인상깊었던 문구가 있었는데 바로 '외모의 노화와 체내 노화는 비례하지 않는다'라는 말이었다. 외적인 부분이 젊어보이더라도 내부는 빠르게 노화하고 있을 수 있다는 말이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면역은 우리몸의 세포들이 재생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이 재생 싸이클로 인해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며 급격하게 늙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면역 세포가 처리해야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면역 폭주'가 일어나는데 이 상태가 되면 재생 싸이클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가속노화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선순환이 될까, 바로 식사습관이 가장 중요한데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소식이 정말 중요한 것같다. 또 운동도 중요한데 과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하루에 8000보 정도만 걸어도 전신의 혈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니 생활 속에서 많이 걸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겠다. 면역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들을 많이 알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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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 도전과 모험을 앞둔 당신에게
김재철 지음 / 콜라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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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기업 창업자, 특히 창업한 기업을 대기업의 반열에까지 올려놓은 창업자들의 자서전을 보면 삶을 좀 더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동기부여도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더 넓어지는 듯해 한번씩 읽는 편이다. 이번에 고른 책은 동원산업의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인 김재철님의 책이었는데 원양어선을 타다가 기업을 창업했다는 소개글이 흥미로워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동원하면 참치가 유명하고 이밖에 다른 가공식품들도 생산한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동원산업이 미국의 유명한 참치기업인 '스타키스트'를 인수해 현재 세계 최대 참치기업이라는게 놀라웠다. 대기업인건 알고 있었지만 체급이 세계단위였다니,, 놀라움과 호기심을 갖고 더 집중해서 읽어나갔던 것같다.


이렇게 대단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김재철 회장님의 목표의식이 뚜렷했고 계속해서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갔기 때문인데 나의 목표는 무엇이고, 그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반성해보게 되었다. 또 나이를 먹어도 호기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도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재철 회장님의 사업 경력을 보면 항상 탄탄대로 였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 두가지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갔기에 현재의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을 훌륭하게 키워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창업자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삶의 태도를 갖고 살아가면 좀 더 보람찬 인생을 살 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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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to Debate 2 - 30 Global Issues, Major New Edition Open to Debate 2
리스코리아 편집부.Neal D. Williams 지음 / 리스코리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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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데 단어암기, 문법공부 등 다양한 부분이 있지만 결국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려면 회화가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직접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해봐야하는데 이 책은 영어토론 교재로써 영어로 내 의견을 말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질문들을 제시해준다.

이 책은 모두 영어로 되어 있는데 총 30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신간인만큼 최근 이슈되고 있는 토픽들을 다루고 있어 시사적인 부분을 알아보기에도 좋았고, 사실을 대답해야 하는게 아닌 내 생각이나 의견으로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 혼자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하기에도 괜찮았던 것같다. 토론 상대 없이 이 책을 활용하다보니 내 대답이 자연스러운지 궁금해서 챗 gpt를 활용했는데 이 책과 챗gpt의 조합이 꽤 괜찮아서 추천한다.

일단 토픽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몇가지 질문들이 나오고 두 사람의 대화가 나오는데 해당 단원의 핵심 주제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한 한페이지 분량의 정보글이 나오는데 중고등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준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었던 것같다. 그 뒤 단어를 좀 더 쉬운 영어로 설명한 영영풀이가 나오는데 해당 영단어를 좀 더 쉬운 영어로보니 뜻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책에서 제시하는 질문들은 한국어로도 대답이 잘 생각이 안나는 것들이 있었는데 영어 작문능력뿐만 아니라 사고력도 높여주는 질문들이 많았던 것같다. 영어회화 수업 교재로 쓰면 딱 좋은 책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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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 - 경제의 흐름을 읽고 투자의 기초를 다지는 최소한의 경제용어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현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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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되는 시리즈는 설명이 잘 되어 있어 믿고 보는 시리즈이다. 이번에 출간된 경제 용어 상식도 읽어보며 모르는 부분들을 채워보고자 읽어보게 되었다. 초반엔 환율, FOMC, 금리 등 기초적인 경제 내용이 나오는데 경제에 대해 아예 모르는 입문자가 하나씩 배우기 좋아보였다. 뒤로갈수록 내용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 차근차근 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었다.

어려운 용어나 생소한 기관들을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것들에 비유해서 설명해 더 잘 와닿았던 것같다. 예를들어 국제통화기금, IMF, 세계은행이라고 하면 그 기구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 바로 감이 안오는데 경제 소방관이라고 비유를 해 어떤 역할을 하는 대략적으로 감을 잡고 설명을 읽으니 더 이해가 잘 되었다.

각 유닛이 끝날 때마다 질문을 통해 스스로 찾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데 방금 읽었던 내용을 인터넷에 검색해 현재는 경제상황이 어떤지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읽으니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관련 기사들도 읽어보며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같다.

아무래도 경제는 다른나라와의 관계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사례들도 많이 소개되었는데 가까운 일본과 중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었다. 생소한 용어들은 설명을 읽을 때는 이해가 가지만 넘어가면 기억에 잘 안남는데 경제 기사를 읽다 모르는 부분을 다시 찾아 읽어보는 등 자주 들여다 보며 익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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