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X 파이썬 - 엑셀이 파이썬을 품었다
정성일 지음 / 길벗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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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이라면 엑셀은 필수로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오죽하면 엑셀을 할 줄모르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그렇게 엑셀은 직장인들에게 무척 친숙한 도구인데 여기에 파이썬이라는 코딩프로그램이 연결되면서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있어 더 효율적인 도구로 진화했다. 하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어떤 기능이 있는지 몰라서 못쓰므로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공부해보기로 했다.


이 책의 가장 앞부분에 어떻게 엑셀을 업데이트해서 파이썬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부터 알려준다. 그 뒤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캡처화면을 통해 차근차근 알려주는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초반엔 쉬운 예제를 통해 엑셀파이썬과 친숙해지도록 도와주는데 파이썬을 공부할 때 가장 기초인 Hello, World를 출력하는 것을 이 책에서도 첫번째 예제로 제시하고 있어서 반가웠다. 또 엑셀에서 파이썬을 활용할 때 필요한 단축키들도 곁다리로 배울 수 있었는데 간간히 몰랐는데 유용한 단축키들이 나와서 엑셀실력도 향상시 수 있었다.


또 엑셀에서 파이썬을 활용한다는 것은 결국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므로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유용한 팁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데이터 빈값을 없애서 정확도를 더 높이는 방법이라든지, 데이터를 합치는 방법 등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능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를 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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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행운을 선물할게 - 오늘 발견한 선명한 행복
소카모노 지음 / 지콜론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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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이끌렸다. 표지도 너무 귀여워서 또 한번 끌렸다. 저자 소카모노는 인스타에 자신이 그린 일러스트를 올리며 활동하는 작가인데 그림체가 워낙 귀엽고 정감있어서인지 자신의 그림으로 안경닦이나 폰케이스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었다.

이 책에도 전반적으로 저자의 일러스트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림들이 다 너무 귀여워서 그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또 저자의 슬로건인 "Healing with small stuff"라는 말처럼 그림들뿐만 아니라 사소한 일상으로부터 힐링을 하고 행복을 얻는 소소한 이야기들도 많이 담겨있다.

책 내용 중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자는 확고한 취향을 가지는게 좋다고 말한다. 나는 딱히 취향이 확고하지는 않은 편이었는데, 사소한 것에서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조금씩 발견하면 점점 내 취향이 생긴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사소한 것들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은 많지만 이게 내 취향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못했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게 생겼을 때 스쳐지나가도록 두는게 아니라 취향일기에 기록해나가면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같다.

이밖에도 저자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순간들에 대해 읽을 때마다 나도 같이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이야기에 어울리는 일러스트 그림까지 함께보니 괜스레 기분이 더 좋아졌다. 이 책의 부제 '오늘 발견한 선명한 행복' 이라는 말처럼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함들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인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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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 수천만 명의 삶을 바꾼 제임스 앨런의 인생 조언 세상의 모든 지혜 1
제임스 앨런 지음, 지선 편저 / 이너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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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처럼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제임스 앨런은 '인생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의 생애를 보면 고난이 있었으나 묵상의 삶을 수행하며 영적인 훈련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은 것같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인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라는 책은 성공철학의 대가로 불리는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등에게 영향을 줬다고 하니 제임스 앨런이야 말로 정말 인생 철학의 아버지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는 것같다. 


이 책은 그의 저서들 중 2권을 엮은 것이며, 중간중간 명화도 수록되어 있는게 좋아보여서 읽어보게 되었다. 크게 인생, 지혜, 성공, 자기관리, 좋은습관, 사랑이라는 주제로 나뉘어서 책이 구성되어 있는데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밑줄도 많이 치게 되어 여러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 깊었던 문구들 중 하나로 "당신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력은 '원인'을 만들고, 그에 따른 '결과'는 누구도 바꿀 수 없다"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정말 와닿았다. 나에게는 무엇을 먹을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일할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이에 따른 결과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선택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다. '결과'는 내가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니 선택을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피자나 치킨을 먹는 건 내 자유지만 그에 따른 결과로 살이찌는 건 누구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니 내 몸에 좀 더 건강한 음식을 찾아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주제가 짧게 짧게 끊어져 있고, 책이 크지 않아서 휴대용으로 들고다니면서 틈날 때 조금씩 읽어나가기에도 좋은 책인 것같다. 저자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 내 삶에 적용한다면 더 나은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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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마케팅이 되는 랜딩 페이지 만들기
남현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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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 페이지는 우리가 어떤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페이지를 말한다. 소비자들의 구매방식이 온라인의 비중이 무척 높아진 요즘 랜딩페이지의 중요성을 몇번이고 강조해도 모자랄 것같다.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랜딩페이지를 검색하면 랜딩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업체들이 무척 많은데 수요가 많기때문에 그런 업체들도 많이 생겨난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랜딩페이지를 직접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같은 책이다. 랜딩페이지의 요소들에 대한 설명부터 어떤 디자인이 구매자들의 시선을 확 끌어잡는지 등 마케팅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랜딩페이지를 포토샵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려주는데 포토샵은 유료프로그램이지만 일정 기간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기에 이를 활용하면 좋을 것같다. 보통 랜딩페이지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주제로 잡는 것들을 큰 주제로 삼고 세부적인 내용을 소주제 삼아 설명해주고 있는데 세심한 부분까지 캡처해서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사실 랜딩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디자인의 영역도 있기에 어떤 효과를 쓸 것인지는 자신이 선택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어떻게 넣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 적절한 곳에 어떤 효과를 넣을지는 자신이 직접 많이 만들어 보며 감을 익혀야 할 것 같다. 랜딩 페이지를 만들 목적으로 이 책을 봐도 좋지만 포토샵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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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보안 전략 - 일찍 시작하고 끝까지 지키는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필수 방어 기술
콜린 도모니 지음, 류광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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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거의 대부분의 데이터들이 디지털화되는 현대시대에서 보안은 무척 중요하다. 보안이 미흡하면 중요한 고객 정보를 해커들에게 빼앗길 수도 있고, 경쟁사에게 기밀이 유출되어 회사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점점 보안 능력을 갖춘 사람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책이 API 보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첫번째 장에서 API 보안이 정확히 무엇인지 정의부터 알려준다. 디지털세계에서 보안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추상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개념을 익히니 뒤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수월했다. 또 지피지기라는 말처럼 API 보안에 있어서 목표를 세우는데 공격자의 패턴을 알면 더 정확한 보안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에 여러가지 공격 패턴들에 대해 나오는데 이밖에도 오용과 남용도 고려해야한다는게 인상깊었다. 대놓고 하는 공격보다 오히려 이런 오용과 남용이 더 막기 힘들텐데 미리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서 보안전략을 세우면 확실히 더 튼튼한 보안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


어려운 내용들도 있지만 장 안에 챕터를 나누고 또 소주제로 짧게 짧게 끊어가서 부담이 덜했던 것같다. 또 마지막 부분엔 요약이 있어 한번 더 내용을 짚어보기에 좋았고, 더 자세한 공부를 하고 싶다면 볼 수 있는 추가 자료들도 제공해줘서 심화 공부를 하기에도 좋아보였다. 데이터 관련 업무를 본업으로 하려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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