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자본주의
윤루카스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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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윤루카스의 영상을 몇번 본적이 있다.

윤루카스의 영상을 보면 종종 좀 세다 싶을 정도로 자본주의의 차가움에 대해 강조하며 말을 하는데

책을 썻다고 해서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윤루카스는 98년생의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반년만에 35만명의 구독자를 갖고있는 경제유튜버이다.

윤루카스의 영상을 보면 약간 돈미새의 느낌이 조금 나기도 하지만(^^;;)

부자들이 돈을 버는 것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주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는 것같다는 받았었다.

이 책 14p에도 보면


"당연한 이익 추구를 적폐로 만드는 수법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

이런 구절이 있는데 작가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엿볼수 있다.



이 책의 목차만 읽어봐도 차가운 자본주의에 대해 맛보기를 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chapter4 - 5 '당신들은 대부분 부자가 못된다' 라든지 ^^

기대를 가지고 읽어나가기 시작한 이 책은 술술 쉽게 읽혔다.

윤루카스의 영상을 몇번 본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랬을 거 같다.

내가 느끼기에는 유튜브에서 하던 얘기를 글로 더 자세히 옮겨놓은 듯한 내용이 많았던거 같다.

책에 큐알코드를 삽입해 작가가 설명하는 영상을 넣어 한번씩 영상을 보면서 책을 읽는 것도 좋았고

잘 알지 못했던 사례들을 들어 경제현상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었다.



나름 이 책에서 따뜻했던 부분은 150p에서 행복을 물질에서 찾지말라고 하는 부분이였다.




한편으론 자본주의의 차가움을 지독하게 알려줘서 씁쓸함이 느껴지는 사례도 몇 있었다.

(아직도 내가 자본주의의 차가움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걸까,,,)

그래도 작가가 전문적으로 경제, 경영을 공부한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이뤘거나 업적이 있는 것도 아닌 것에 비해 스스로 경제학 서적도 많이 읽어보고 통찰력을 기른 것이 느껴졌다.

나보다도 어린나인데 이렇게 경제유튜버로서 많은 구독자를 거느리고, 책도 썻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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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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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래세대를 살아갈 사람들,
미래세대에서 부를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에 대해 엘리트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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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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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부자가 되기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들 한다.

상위 계급으로 갈 수 없는 신분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이 정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마음 먹은 방식대로 돈을 벌 수도 있다.

이 책의 제목은 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이다.

말 그대로 이 책은 팬데믹 이후 앞으로의 시대에서 무한한 부를 창출할 기회에 대해 다루고 있기에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폴 제인 필저는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로 무려 25세에 시티은행 최연소 부사장이 되면서 26세에 백만장자에 등극했다고 한다.

또 교수 생활을 하면서 5차례나 최고의 교수에 선정되었고,

13권의 책을 저술 했으며 6개의 기업을 설립했다고 한다.

이력만 읽어봐도 매우 어마무시한 사람인것 같았다.

이런 사람이 과연 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증이 더 생겼다.

이 책의 또 다른 저자 스티븐P.자초는 경영학학사, 이학석사, 법학전문석사의학위가 있으며,

두 차례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데이타임 에미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또 100개 이상의 부동산 벤처에서 회장을 지냈고, 부동산 파이낸스 관련 책 5권을 썻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의 이력만 읽어봐도 매우 엘리트들이라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저자들은(이하 '저자'라는 단수형을 쓰겠음) GDP로 측정한 미국의 경제적 부는 급격히 증가할 것이나 수백만명의 개인 경제는 곤두박질칠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 삶의 토대가 12개의 기둥에 기초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12개의 기둥을 이해하는 개인 및 기업만이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나는 12가지의 기둥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로 내가 앞으로의 삶을 살면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집중하며 이 책을 읽었다.





저자는 이 12가지 기둥에 대해 예시를 들기도 하면서 나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고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도 있었다.






인상깊었던 장은 8장 보편적 기본소득(UBI) 파트였는데

보편적 기본소득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어떤 사람이 일을 하든 하지 않든 보편적으로 기본소득을 주는 것이다.

이 말이 굉장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

이게 무슨 사회주의같은 생각이야 할 수도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저자의 논리에 설득이 되었다.

저자가 소개하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자면

미국에서 실업을 한 사람 A에게 주당 실업급여 300달러를 주었다.

거기에 코로나가 터지자 주당 경기부양 실업급여 600달러를 더 주었다.

A가 일을 하기 시작하면 주당 400달러(실소득 300달러)를 받지만 실업급여 300달러 + 600달러를 받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가 일터로 돌아가겠는가

또 일반적으로 미국의 노동자 계층은 풀타임으로 일을 해도 빈곤선을 겨우 넘는 소득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소득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될 만큼 낮지는 않지만

수입에 맞춰 생활하기에는 너무 낮은 수준이다.

이들이 설사 월 예산에 맞춰 생활하더라도 갑작스런 해고나 교통사고만으로도 재정 파탄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이 두가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보편적 기본소득을 줘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난 너무 탁월한 해결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실업급여와 달리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꺾지 않는데다가

삶의 질을 올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지 못했던 저자의 통찰을 엿볼 수 있었다.

내가 위에 소개한 보편적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책을 읽으면 더 자세하고 꼼꼼한 저자의 논리를 알 수가 있다.

앞으로 미래세대를 살아갈 사람들,

미래세대에서 부를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에 대해 엘리트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책을 읽은 후 남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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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영어의 구두법 거의 모든 시리즈
준 카사그랜드 지음, 서영조 옮김 / 사람in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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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면서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12년간 영어수업을 들었다.

대학교에서도 간간히 영어관련 교양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영어의 구두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적은 없지만, 이왕 영어할 때 제대로 알고 쓰자 싶어서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의 지은이는 영문법과 어법을 전문 분야로 하는 미국의 작가로, 기자, 특집기사 필자, 교정 교열 전문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평생교육원의 교정교열 강사로 일해온 경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또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는 구두법에 대해서는 뉴스미디어와 서적 출판계에서 일하는 전문도서 편집자들로 구성된 '구두법 자문단'에게 구두점을 찍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구함으로써 이책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렇게 구두법 자문단에 문의한 내용은 따로 표시가 되어 있다!



이 책은 일단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파트1에서는 구두점을 기준으로 챕터 18개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 있고

파트2에서는 알파벳순서대로 구두법을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대체로 쓰이는 방식을 나열하고 있는데 영어를 12년 이상 공부했던 나로서는 많이 봤던 표현이 있어서 술술 읽히는 편이었다.

또 엠대시(—)가 M자 길이의 대시 부호라는 의미라는 등 굳이 검색하면서 알필요는 없지만 알면 좋을 사소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사실 '—' 이 부호를 어떻게 읽는지도 잘 몰랐다,, 그냥 작대기라고 생각했었음...)




하지만 뉴스에서는 이렇게 쓰고 사전에서는 이렇게 쓴다는 등 읽을수록 헷갈리는게 너무 많았다...


이런식으로 쉼표를 찍어도 되고 안찍어도 되는 경우가 넘 많았다,,


이 책의 목표자체가 영어로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구두법 자료를 제공하는 것인만큼

영어로 글을 쓸 때 헷갈리는 구두법이 있을 때 한번씩 참고해서 보면 좋을 책 같다.

이 책을 이어서 완독하기 보다는 필요할 부분만 발췌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심심할때 아무쪽이나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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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어 줄 챗GPT 활용 가이드 - 챗GPT알면 나도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시리즈 3
최재용.백남정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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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면서 사방에서 인공지능과 chat GPT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볼수 있다.

뉴스에도 매일같이 인공지능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미 기업과 부자들은 chat gpt를 이용해 업무를 하고 돈을 벌고 있다.

나 또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chat GPT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항상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평생 문과로 살아온 나에게 코딩이나 gpt같은것은 잠깐의 호기심에 겉핥기로만 살펴볼 뿐 제대로 된 책 한권조차 읽어 본적이 없었다.

마침 좋은기회에 [내 인생을 바꾸어줄 Chat GPT 활용가이드] 라는 책을 읽어볼 기회가 되어 읽어보았다.

책을 펴고 읽자마자 나는 살짝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머리말을 읽는데 장마다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소개하고 있는 글이었다. 나는 글이 술술읽히면서 이 책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져서 머리말을 잘썼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말 마지막에 "챗GPT가 작성해 준 머리말" 이라고 써있는 것이었다!



Chat GPT가 이렇게 글을 잘쓰다니.. 물론 일단 chat gpt가 글을 써내고 인간이 조금 고쳤을 수는 있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글을 쓴다는것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또 1장을 펴자마자 인상깊었던 구절이 나왔는데

"AI가 당신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거다."

라는 구절이었다.




항상 막연히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말이 정말 맞는 말 같았다.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도 자율주행기능을 화물차에 적용하면서 화물차 운전자의 직업을 빼았는게 아니라 화물차 기사1명이 효율적으로 매우 여러대의 화물차를 운용할 수 있을거라면서 자율주행자동차가 나쁜게 아니라고 그 기업 대표가 말하는 걸 읽은적이 있는데(정확히 어떤 기업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ㅠㅠ) 그때도 '오 정말 그렇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한번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반드시 익혀야 하는 이유를 되새기게 되었다.

1장은 전체적으로 인공지능의 역사와 우리가 인공지능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총론적인 구성이었다. chat gpt에게 시기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것을 자세히 수록해 놓은 점도 흥미롭고 좋았다.

사용자에게 점점더 최적화된 답변을 내놓는 것이었다.

또 Chat gpt에 어떻게 회원가입하고 그런것도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서 나같은 입문자들이 읽기에 좋은것 같다.

이 책은 실용서인 만큼 실제로 한단계 한단계 적용해갈수 있도록 자세히 나와 있으며 뒤로가면 자녀교육에 어떻게 chat GPT를 활용할 수 있을지도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chat gpt 입문자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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