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자동화 - 코파일럿 | 바드 | 클로바X | 포 | 퍼블렉시티 | 캐릭터 AI | 이데오그램 | 미조우 | 타입캐스트 | 부루 | 감마앱 | 캔바 크리에이터 시리즈 7
주방현.윤명희.이동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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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AI가 점점 더 우리 생활에 밀접해지고 있다. AI를 이용한 뉴스, AI를 이용한 노래, AI기술을 접목한 여러 디지털 기기들, 우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게 도와주는 생성형AI들 등등,,, AI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인재상이라는 얘기도 들려온다.



우리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AI들로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생성형 AI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책 제목은 챗GPT를 메인으로 하고 있지만 그밖의 다른 생성형 AI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여러 빅테크 기업들이 내놓은 AI들의 특징을 알려주며 비교해주는데 자신에게 더 적합한 생성형AI를 고르는데 도움이 될 것같았다.   




챗gpt, 미드저니, 코파일럿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완전 생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캡처한 화면과 같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심지어 이메일 인증을 할 때 오류가 나는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매우 세심하다고 느꼈다.


챗gpt가 출시된 이래로 매우 빠르게 AI가 발전해오고 있다고 느꼈었는데 사실 AI의 성능이 저하되기도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앞으로 더욱 성능이 좋아지기만 할 줄 알았는데 성능이 저하되기도 한다는 사실은 의외였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인간에게 기회가 많이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한 때 AI붐이 불면서 챗gpt만 이용해서 블로그 글을 써서 수익화내는법과 같은 챗gpt를 이용해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전자책들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 챗gpt는 도구이지 그것이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는 어렵다. 과연 챗gpt로만 수익을 낸 사람이 있을지 생각해보면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다. 



확실히 생성형 AI는 정말 혁신적인 기술발전인 것같다.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문제점들이 있고 발전여지가 남아있으며 사용하는데 있어 여러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그럼에도 AI는 계속해서 발전하며 우리의 삶에 더더욱 밀접해질 것이 분명하니 이에 대해 꾸준히 배우고, 어떻게 나에게 맞게 이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인 것같다.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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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 GOAT 시리즈
곽문기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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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는 프로토타입의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 이런 말이 나온다.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이 쓴 유명한 문장이라고 한다.

보통 언어라고 하면은 외국어만을 생각하며 사람과의 소통에서 쓰이는 언어만 생각했던 것같다. 하지만 IT산업이 점점 더 발전하고 우리나라 산업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하는 필요성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자바를 기초부터 배울 수 있도록 잘 설계된 책이다. 총 13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하루에 3~4시간 공부했을 때 13일, 1~시간 공부했을 때 26일에 걸쳐 배울 수 있도록 계획표도 제공해준다. 예제도 홈페이지에서 쉽게 다운받아 볼 수 있다.

나는 문과이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는데 차근차근 읽어나가면 각 개념들이 하나씩 정립된다. 정말 자세한 설명이 그림, 화면과 함께 있어서 강의를 듣는듯한 느낌이었다. 오히려 글로 다 써져있으니 따로 필기도 안해도 되고 이해가 안가면 여러번 읽어봐도 되기에 강의보다 더 편리한 것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다만 강의의 경우는 선생님이 진도를 팍팍빼면 따라가야하는데 이 책은 내가 딴 생각을 하며 보는 순간 공부시간이 길어지기에 이부분은 유의해야 할 것같다.

자바스크립트를 배우려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공부하면 큰 도움이 될 것같다.정리가 너무 잘되어 있고 독자가 원하는 바를 잘 담은 책인 것 같아서 왜 GOAT시리즈라는 이름을 붙였는지도 알 것같다. 책은 좀 두껍지만 그래도 그림과 사진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기에 목표를 세워 하루에 조금씩 공부해나가면 끝까지 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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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기술 -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
웨이슈잉 지음, 김정률 옮김 / 이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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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능력들이 몇가지 있다. 돈버는 능력, 인간관계를 잘 다루는 능력, 자신을 잘 통제하는 능력 등등,,,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체계를 보면 이런 것들보다는 그저 지식을 많이 쌓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듯하다. 끝없는 시험과 경쟁이 난무한 학창시절을 보낸 아이들은 공감능력과 소통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감성지능은 자신의 기분을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자 타인의 정서를 인식해 대인관계를 잘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저자는 감성지능을 높여하 하는 이유로 '세상과 평화롭게 지내며 내 속마음 또한 무시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세상과 평화롭게 지내기 위해 내 속마음을 무시하고 산다면 그것은 고통일테고, 자신의 마음대로만 산다면 세상과 평화롭게 지내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조화를 잘 유지하기 위해 감성지능을 높여야 한다. 또 지능이 변화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성지능은 우리의 미래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감성지능은 우리가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능력인 것같다.

감성지능을 높이는 방법과 태도가 옳다면 자연스럽게 높은 감성지능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감정적 특징과 특질을 잘 파악해서 결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유지하고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본디 긍정적인 사고보다 부정적인 사고를 할 때 더 빠르게 사고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긍적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자의식을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이 삶의 질을 지배할 수 있다고 하니 항상 객관적으로 사실을 파악하고 자기분석을 통해 경험과 교훈을 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어떤 경험을 했을 때 그것이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면 그 자체로 좋은 것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줬어도 그것으로부터 얻는 교훈을 정리하여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는 행복감을 더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살면서 부정적인 상황을 겪은적이 몇번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그때를 생각해보며 반성해야할 점을 정리해보았다. 그때의 미성숙함이 그런 부정적인 결과를 낳았던 것같은데 앞으로는 그때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

이 책을 읽고 한가지라도 자신의 삶에 적용한다면 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같다.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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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근대 자본주의 정신은 무엇인가 EBS 오늘 읽는 클래식
조배준 지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획 / EBS BOOKS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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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자본주의의 정신적 기원과 그 발전 과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베버는 프로테스탄트의 금욕주의와 직업에 대한 윤리가 초기 자본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개인이 노동을 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고, 이를 통해 구원을 얻으려고 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요즈음 우리 사회를 보면 이 책을 읽는 것이 더 의미가 깊어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적 혼란이 가중되고, 부의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된 가운데 베버의 분석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합리성은 종종 최대의 효율성과 개인적 이득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해석되는데, 이는 종종 도덕적, 윤리적 고려를 무시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 책은 자본주의에 대해 단순히 경제 체제로서의 의미를 넘어서서 자본주의가 어떻게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요소와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베버의 시대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자본주의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대해 성찰할 수 있도록 해준다.

베버의 고찰을 현대 사회에 적용해보면, 우리 사회가 나아진 점으로는 기술적 진보, 정보의 접근성 증가, 그리고 일부 사회적 이동성의 향상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부족한 점으로는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도덕적, 윤리적 가치의 약화, 그리고 개인주의의 과도한 강조 등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베버의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은 현대 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의 사상은 우리에게 현재의 경제 체제와 그것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대안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해주는 것 같다.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인만큼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인데 원서는 너무 어려울 것같고 용어 설명도 중간중간 되어 있는 이 책으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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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속 공부법 - 서울대 의대·치대·공대를 석권한 공부의 신이 알려주는 합격의 절대 법칙
서준석 지음 / 빅피시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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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서준석님은 무려 서울대를 3번이나 합격한 사람이다. 그것도 공대, 의대, 치대를! 이것만 들으면 이 사람은 그냥 천재라서 그게 가능했던게 아닐까, 한번만 보면 다 외우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의 뚜껑을 열어보면 그가 감동이 느껴질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이렇게 세번이나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환경에 있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그는 의대를 마치고 요양병원에서 일을하며 치대에 들어가기 위한 공부를 했다. 자기 생활비는 자기가 벌면서 공부를 했다는 것이다. 하다못해 짧은시간 알바를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는 것도 어려운데, 일을 하면서 그것도 치대에 들어가기 위한 공부를 했다는 건 정말 놀라웠다.

이 책에 나오는 공부 방법들은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다. 결국은 자기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야한다는 것이 본질이며, 여기에 나오는 그의 공부법은 참고해서 나에게 맞는 것들만 적용시키면 된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울 수 있었다.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목표해낸 바를 이루기 위해 꿋꿋히 공부했던 그의 모습이 무척 귀감이 되었다.

또한 시간이 부족할 때 오히려 그 시간을 밀도있게 쓸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막상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편하게 주어지면 그 시간을 오롯이 집중한다기 보다 유튜브나 인터넷서핑을 틈틈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쁜와중에 목표의식을 뚜렷이 가지고 있으면 틈틈히 몰입해서 공부를한다. 나또한 시험이 급박했을 때 이동시간, 밥먹는 시간등 자투리시간까지 모아서 공부했던 기억이 나며 공감이 갔다.

저자가 공부 전문가인만큼 공부를 하는데 유용한 스킬들이 이 책에 많이 담겨있다.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녔다면 공부를 안해본 사람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를 해본적이 있느냐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정독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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