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해부도감 - 전 세계 미식 탐험에서 발견한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 해부도감 시리즈
줄리아 로스먼 지음, 김선아 옮김 / 더숲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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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식 탐험에서 발견한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다루고 있는 줄리아 로스먼의 음식해부도감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줄리아 로스먼의 자연해부도감을 전에 읽어 봤었는데

아무래도 우리 나라 작가가 아니다보니 우리 숲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은 거의 보이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음식해부도감에서도 서양 음식만 만날 수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서양음식 뿐 아니라 우리나라 음식들도 보여서 놀라워 하며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음식해부도감이란 이름에 해부라는 글자가 있 듯 아주 깊이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네요

먼저 먹거리에 대한 놀라운 역사부터 시작한다죠

언제부터 어느 것이 자라기 시작하고 어느 나라에서 어떤 먹거리를 재배하기 시작했는지..

어떤 역사적인 사건으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는지 등..

우리가 세계사 시간에 보스터 차사건에 대해 배운적이 있는데 이때부터 미국인들이 애국심을 표명하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는군요..

비엔나 전투에서 오스만 제국을 타도한 기념으로 오스트리아에서 크루아상이 탄생했답니다.

반달 모양은 터키 국가에서 비롯된거라고 하는

먹거리에 대한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세계 여러나라 먹거리를 접하다보면 세계 상차림도 자연스럽게 보게 되지요

격식을 차린 미국식 상차림이며 중국. 일본 태국, 한식 상차림까지

그림을 통해 여러 나라의 상차림에 대해 볼 수 있어 흥미롭답니다.

젓가락 사용법, 손가락 사용법등도 배울 수 있다죠

 

 

 

여러나라의 여러가지 먹거리들을 보여주는데

세상에나 두부 만드는 법까지 다루고 있더라구요

과연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두부 만드는 법을 알기나 할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서양 사람이 두부 만드는 법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어 놀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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