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 이운정의 사불, 사경 시리즈 2 - 고나세음보살, 신묘장구대다라니

관세음보살.신묘장구대다라니 ㅣ 금난 이운정의 사불.사경 시리즈 2
이운정 지음 / 메모리웍스 / 2017년 8월

불교를 믿는 것도 아닌...

무교인 제가 관세음보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종교가 불교였다면 신묘장구대다라니에 대해 알았겠지만..

무교다보니 불교지식 제로...

왠지... 마음을 다스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접하게 되었다죠

요즘.. 맘이 시끌사끌...

안 좋은 생각들도 많이 들고

차분해지지 않아서 마음을 다스리고 싶었던때라서

절에 가면 마음에 차분해지는 참 좋은 느낌을 늘 갖었던터라

직접 관세음보살도 그려보고 신묘장구대다라니도 읽어보며 마음을 다스리고 싶다는 생각에 관세음보살, 신묘장구대다라니 책을 만나봤답니다.

전.. 보통 크기의 책자를 상상했었는데

스케치북만한 크기더라구요

책이 두껍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신묘장구대다라니와 관세음보살 그림이

똑같은게 반복 된답니다.

밑에 날짜를 적을 수 있는게

날짜를 적어가며 관세음보살을 그리고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따라 쓰게 되어 있어요

성경책처럼 글이 어마어마하게 긴게 아닌...

한장씩 채우는거라죠.

관세음보살은 범어로 아바로키테스바라라 하며 인간이 부르짖는 소리. 기구하는 소리. 애절한 소리, 고통의 소리를 두루 살펴 중생들의 고통을 없애주는 보살이라고해요..

관세음보살은 관자재보살, 관음보살, 광음보살, 무외보살 외의 16가지 명호가 있으며 천수경에서는 천수보살, 여의륜보살, 만월보살, 수월보살 등의 명칭이 있답니다.

관세음보살은 어머니가 자식을 거두어 양육하는 것과 같이 미운 자식도 불쌍히 여겨 버리지 안고 오직 중생의 고통만을 덜어내 즐겁게 하는 보살이라고하네요

관세음 보살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33가지 방편으로 몸을 나누기 때문에 고통 속에 있는 중생이 부르기만 함녀 언제 어디서든 그 화신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관세음보살의 위신력, 지혜, 자비 등이 집약된 것이랍니다.

말하자면 관세음보살의 근본 자리이며 자비력과 지혜력의 상징이라고해요.

다라니는 자꾸 외우면 천수삼매와 불망염지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답니다.

다라니는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중생들의 소견으로는 측량하기 힘든, 신기하고 미묘하며 불가사의한 내요을 담고 있는 큰 다라니라는 뜻이라죠

다라니속에는 이러한 힘과 신비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것을 갖고 있고 모든 뜻을 지녔다해서 총지라고 한답니다.

다라니는 그 자체로 신묘한 뜻이 있기 때문에 우리말로 번역하지 않고 범어 그대로 독송하고 기도한다고 하네요.

책자를 넘기다보면..

사불, 사경하는 방법과 사불, 사경의 공덕에 대해서도 나오네요

불자가 아니다보니..

솔직히 이해가 쉽진 않지만..

마음을 집중..

마음의 자세도 처음과 끝이 한결 같게 해야한다는 것 정도..

금난 이운정의 사불, 사경시리즈 2,,

관세음보살,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불자가 아닌 전 두꺼운 책자를 읽는건 줄 알았는데요

관세음보살 그림 한장.. 신묘장구대다리니 글을 따라 쓸 수 있는 종이 한자..

이글과 그림을 반복해서 따라 그리고 쓰게 되어 있답니다.

신묘장구대다리니를 계속해서 읽으며 쓰고

관세음보살을 따라 그리다보면

마음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