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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 - 한 권으로 읽는 명작 동화 21편
강민경 엮음 / 아이즐북스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를 함께하고 있답니다.
저희집엔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로 한국을 빛낸위인, 세계를 바꾼위인, 그리스로마신화가 있는데
이번에 세계명작책도 한권으로 나왔더라구요
보통 아이들 6~7세쯤 되면 전래동화, 명작동화를 많이들 전집으로 구매하시지 싶은데
저희집은 낱권으로 몇권 구비.. 전집을 미처 구매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초등생이 되었답니다.
입학전에 명작책을 몇권 밖에 안 읽어 봤기 때문인지.. 친구들은 아는 이야기를 저희집 꼬맹이들은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죠
그렇다고 이제와서 명작전집을 구매하기도 또 솔직히 경제적으로 부담되서 아직까지도 전집을 구매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명작전집을 못 읽힌게 좀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한권으로 읽는 명작동화 21편 세계명작동화 덕분에
명작에 대한 고민을 살짝 내려 놓을 수 있었네요.
초등공부하느라 책 읽는 시간도 많이 줄어든 요즘 한권만으로 오랜시간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세계의 명작 동화 21 편을 만날 수 있었네요^^
명작동화 21편은 세계각국의 어린이들에게 오랜동안 사랑 받아온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목록만 봐도 아 이책이구나 싶지요
걸리버 여행기, 어린왕자, 신밧드의 모험, 오즈의 마법사 등등등...
저도 어렸을때 많이 읽었던 명작들이네요^^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가 제 맘에 드는 이유는...
여러편의 이야기를 한권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
또 한가지 바로 그림을 보면 어떤 이야기가 전개 되고 있는지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거네요.
걸리버여행기 책을 저 어렸을때 읽었을땐 소인국 사람들 모두 그사람이 그사람 같았던 기억인데
이 책속의 소인국 사람들은 요리사도 보이고 선언, 웨이터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 더 흥미롭더라구요^^
도로시가 나오는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도 만나게 되네요.
회오리바람에 집이 날아갔던 기억만 남아 있었는데
이 그림속엔 소도 날아가고 말도 날아가고 나무, 수레등 회오리 바람에 집만 딸랑 날아가지 않고 주위의 물건들도 함께 날아가는게
회오리바람의 위력이 실감나게 느껴진다고할까요^^
한권으로 읽는 명작동화엔 21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했죠.
그렇다보니 각 이야기를 지은 작가가 모두 다른건 당연한거겠죠
이야기를 지은 작가에 대해서도 작가 소개란을 통해 간략히 보여주고 있어요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
몇십여권으로 이뤄진 전집이 아니여도 여러편의 명작들을 한권으로 만날 수 있다니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