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1.2 세트 - 전2권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 여름 아이들 방학이라 외갓집에 간 김에 목포 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왔었답니다.

원래 자연사 박물관에 갈 계획이 전혀 없었던터라

아무런 준비 없이 외갓집에 갔었는데

목포에 자연사 박물관이 있다는 이모 말에

갑자기 가게 된 박물관이라죠.




아이들이라면 모두 좋아할 공룡 뼈 전시물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 눈이 휘둥그래져서 감상했었는데



해양동물, 곤충들, 포유 동물 등등등....

화석으로 전시된 것들과...

살아 움직이는 것들...

표본으로 만들어져 전시 되어 있는 것들 등...

다양한 동식물들을 보며 아이들과 감탄하고 왔었는데요...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라는 책이 있네요.

박물관...이미 죽어 있는 것들인데.. 여기서 왠 살아남는다는거지...

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는 동식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도 아닐텐데 참 의아해하며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죠.




이런 반가운일이....

작년에 아이들과 찾았던 목포 자연사 박물관이 아이세움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책에 사진으로 실려 있네요.

우리가 가봤던 곳이라며 아이들 눈이 번쩍번쩍 입이 재잘재잘이였다죠^^



자연사 박물관에 가기전에 먼저 이 책을 읽어 봤어야하는데...

박물관 관람시 주의해야 할 점들이 나와 있더라구요

아이들... 박물관에서 크게 말썽없이 구경했지만...

그래도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갔더라면 좋았지 싶었답니다.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물들 중 일부라죠..

공룡화석, 박제된 동물, 운석, 나비 표본, 곤충표본 등등....

박물관에서 아이들이랑 봤던 것들을 책에서 다시 볼 수 있었네요.

미리 책을 보고 갔었더라면 아이들 전시물들을 감상할때 책과 연계해서 더 관심있게 봤었지 않았을까

그나마 다행인건 자연사박물관을 다녀왔었기 때문에 책을 읽을때 박물관에서 봤던 것들을 이야기해 보며 책을 더 집중해서 본다는거네요

 




박물관은 전시물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아셨나요?

사실 관람객에게 공개되는 전시실에는 가지고 있는 자료 중 주제에 맞는 일부만 골라서 보여주는거라고 하네요.

수집한 물건들을 잘 분류, 보관해서 연구할 수 있도록 후대에 물려주는 것 역시 전시만큼이나 중요한 박물관의 역할이랍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대체 무슨일이 일어났기에....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라고 할까요...

바로.. 지오 친구들의 실수로. 운석이 떨어지면서..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동식물들이 살아나는 일이 벌어졌데요.




자연사 박물관에 갔을때부터 불안 불안하더라니...

요 친구들 공룡 뼈를 와르르르 무너뜨리질 않나...

운석을 떨어뜨리더니...

결국 박물관에 있는 동식물들을 살아나게 만들다니...

이 친구들이 과연 박물관에서 어떻게 살아 날 수 있을까요?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에선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

지구의 역사..등등 많은 것을 서바이벌 자연사박물관 과학상식에서 배울 수 있답니다.

자연사 박물관을 가실때 이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책과 함께 하면 아마도 아이들 책에서 봤던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더 집중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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