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2번 전2권 세트
아이세움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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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공포에 몰아 넣고 있는 바이러스..

요즘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많이 공포감에 휩싸여 있지요

아직 치료제도 없다는데 우리나라에까지 에볼라 바이러스가 들어오는게 아닐까

걱정하게 만들었던 바이러스인데..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가 에볼라에 감염된 원숭이에게 100% 효과를 봤다고 하니 이제 치료제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대체 바이러스가 왜 무서운지...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염되고, 바이러스에서 살아나는 방법은 없는걸까

많이들 요즘 더 궁금해하지 않으셨을가 싶어요

그래서 저희집은.. 살아남기 시리즈 중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 봤답니다.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책이 나온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했다는 말에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책을 보게 되었네요



바이러스는 뭘까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책을 보면..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

바이러스와 세균에 차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바이러스와 세균은 언뜻 비슷하게 생각되지만...

이 둘은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다르답니다.

모양, 크기. 구조. 증식방법, 질병치료 방법등에 차이가 있답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유산균이나 효모균 같은 세균은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세계 오지 탐엄 캠프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지오와 엽기 일색 피피, 깐깐한 예비 의사 케이와 함께 탐험을 하게 된답니다.

이 셋 덕분에 심각한 이야기를 웃으면서 읽기도 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도 있어요.

솔직히 바이러스, 세규네, 조류독감, 에볼라 바이러스 등등..

참 어렵다면 어려운 용어들인데

지오와 함께 탐험을 하며 하나하나 배워가다보면 어렵지 않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겨울만 되면.. 우리나라도 방송에 나오는 바이러스가 있쬬

바로 조류독감.. AI

조류독감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경로로 전염이 되는지..

예방법은 뭔지.. 뉴스를 통해 듣긴 했어도 머리에 쏙 들어오질 않더니..

바이러스에 살아남기 책을 읽다보니 쉽게 이해가 되네요




책에 보면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해..

깨끗이 손을 씻는 방법까지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어린이집 다니면서 바른 손씻기를 배웠던 애들이지만.. 요뇨석들이 초등생이 되면서 대에충 손을 씻는데...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은 후..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죠^^



오지 캠프를 떠난 일행들이.. 지오, 피피, 케이 선생님만 빼고선 모두 고열, 기침, 발진 등의 모습을 보이게 된답니다.

지오,피피, 케이 선생님의 구조 요청으로 캠프에 참여한 인원들은 모두 구조가 되었지만..

이 셋은 정글에 고립되게 되죠..

정글에서 탈출하기 위해 움직이는 세명...

이들과 함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해야하는 행동등등을 배우게 되네요.

 



에볼라 만큼이나 인류가 벌벌 떨게 되는 질병 중 하나가 에이즈가 아닐까 싶은데...

에이즈 바이러스는 원숭이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네요.

바이러스의 종류마다 감염시키는 생물의 종이나 신체 부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원숭이의 몸속에서는 세포들과 공존하다 사람의 몸에서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고해요.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는 이유는 뭘까요?

연구자들은 20세기 들면서 여러가지 신종 바이러스들이 나타나는 이유로 인류가 바이러스의 거주지를 침범했기 때문이란 말한답니다.

열대 지역의 삼림에 서식하는 원숭이, 쥐,박쥐 같은 동물들에 퍼져 있던 이 바이러스들이 인류가 개발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야생의 장소에 발을 내딛으면서 인간에게도 영향을 주었다고 본데요.



바이러스와 세균은 우리 몸에 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세균중엔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하는 균도 있다고 했었죠..

요즘 EM 효소를 만들어 사용하는 분들도 꽤 있는데

EM 효소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답니다.

EM 효소는 소독기능도 한다고 해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살아남기 시리즈에 맞게.. 정글에서 길을 표시하는 방법등도 알려주네요.

풀을 묶는 방법에 따라 의미가 다 있더라구요.

그리고..덫을 만드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죠

나중에 산에 가면.. 정글에 가면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책은 두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오와 함께 하는 탐험이 무척이나 스릴 있으면서도 또 재밌다보니 두권을 읽는데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저희집 애들은 보고 또 보고..

살아남기 시리즈는 몇번을 반복해서 읽을 정도로 재밌어한다죠

단지 재밌기만 한게 아닌..

아이들 수준에 맞게 다양한 정보들을 재미있게 풀어놔서 어렵겠다 생각되었던 것들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한 책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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