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10 - 오늘을 위한 발명 내일은 발명왕 10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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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으로 글씨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고들 있으셨나요?

소금으로 글씨를 쓸 수 있을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었는데

소금으로 글씨가 써진데요.

 

우리 꼬맹이들이 무척이나 재밌게 읽고 있는 내일은 발명왕에서 소금으로 글씨 쓰는 방법을 갈켜준데요

바로.. 내일은 발명왕 책뿐만 아니라 늘 이번엔 어떤 실험을 만나게 될까 궁금하게 만드는 바로 실험키트...

내일은 발명왕 실험키트에서 소금으로 글씨 쓰는법을 갈켜준다는 말에 아이들 어떻게 쓰나 무척이나 기대하며 실험시간을 기다렸다죠^^

 

실험키트 속의 재료는 

어마어마한 실험재료가 들어 있지는 않네요

어머나..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글씨 쓰기를 해본다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실험 키트속의 실험재료로는 은박접시, 거름종이, 클립, 소금(염화나트륨), 페놀프탈레인용액, 집게 전선 건전지 캡, 시험관, 스포이트가 있어요

그리고 별도로 AA 건전지와 물을 준비하면 실험 준비 끝~~

 

시험관에 소금과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잘 흔들어 줍니다.

집게 전선이 달린 건전지 캡에 건전지를 극에 맞게 끼워줘요

클립은 길게 펼쳐  (-) 극 집게 전선에 길게 펼친 클립을 연결합니다.

은박 접시 위에 거름종이를  올려 놓아요

 

스포이트를 이용해 거름종이가 충분히 젖을 만큼 소금물을 뿌리고.. 

거름종이가 충분히 젖고 남은 소금물은 다시 스포이트를 이용해 덜어내요.

거름 종이에 오늘의 가장 중요한 실험재료..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6~7방울 정도 골고루 떨어 뜨려줍니다.

 

(+)극의 집게 전선을 은박 접시의 옆면을 연결해줘요

이제.. 글씨가 정말 써지나 실험해볼까요

(-) 극 집게 전선에 연결된 클립을 거름종이에 대고 약 2초간 지긋이 눌러줘요

클립을 이용해 거름종이에 천천히 글씨를 써보면..

우와~~~ 분홍색의 글자가 써지기 시작해요

은율한 짱!!! ^^

뇨석들 둘이서 서로 번갈아 가며 글자를 써봤답니다.

정말 글자가 써질까 했는데

너무 너무 이쁜 색의 글자가 나오네요^^

실험만 하고 끝내기엔 아쉬운감이 있쬬

그렇다고 엄마가 과학선생님도 아니고..

어떻게 글자가 써지게 된건지.. 과학의 원리를 설명해주긴 많이 어렵고..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바로.. 내일은 발명왕 책에 발명 키트 속 간단 상식이라하여 

소금으로 글시 쓰기의 과학적 원리를 열심히 알려주거든요^^

 

실험만으로 끝내버리는게 아닌.. 과학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소금으로 글씨 쓰기 실험을 하면서..

서프라이즈 편지 쓰기에도 참 좋겠다 싶었는데

내일은 발명왕 책을 읽다보니..  헤라라는 여자아이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기 위해 전해질을 이용한 편지로 고백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

아이들이랑 과학 실험을 하다보면 가끔 지시약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단지.. 지시약중의 하나라는 것만 알고 실험을 했었는데

여러가지 지시약에 대한 설명도 잘 나와 있더라구요

그동안 아이들에게 지시약에 대한 설명을 따로 해주지 않아었는데 특정한 색깔로 변해서 용액의 성질이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구별해 내는 약품인 지시약에 대한 설명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애들이 초등학교에 다니다보니..

학교 다니는 중 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숙제가 한가지가 있떠라구요

4월.. 과학의 날을 맞이한 발명대회가 꼭 한번씩 있어서..

그 숙제가 나올때만 되면 머리를 싸메고 아이디어를 생각하려는 꼬맹이들을 지켜보게 되는데 올핸. 여름방학 숙제로도 발명하기가 나왔네요

발명이란...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이 세가지가 충족되는게 바로 좋은 발명품이지요

창의적이면서 실용적 거기다 경제적이기까지..

이게 참 쉽지 않던데

발명대회에 나온 아이들이라선지 아이디어 톡톡 튀면서 실용적인 발명들이 많이 나오네요.

고깔모자와 송곳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숨쉬는 과일 박스는 실 생활에서 활용하면 정말 좋겠구나 싶더라구요

귤을 박스로 사게 되면 다 먹기 전에 늘 썩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숨쉬는 과일 박스만 있다면 좀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지 싶었네요

 

휴지가 없어진 것을 알려주는 발명품..

뭔가 대단한 것 같긴 한데...

에고 설명만 듣고 있어도 머리가 빙글빙글 돕니다^^

이래서 저희집 꼬맹이들 발명품 생각하느라  고생할때

엄마가 하나도 도와주지 못하지 싶어요 ㅜㅜ

 

 

내일은 발명왕은 고수초 발명B반 아이들과 함께 발명대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라지요

왠지 우리 애들도 내일은 발명왕을 꾸준히 읽다보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창의적인 물건들을 발명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아직은 발명이라면 많이 어려워하는 꼬맹이들지만... 내일은 발명왕 책과 실험을 늘 함께하다보면 기발한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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